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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말
냉철한말22.11.19

이성계가 쿠테타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뭔가요?

고려시대 무장이었던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면서 쿠테타가 시작되는데요. 결국 성공하고 권력을 잡으며 조선을 건립합니다. 이성계가 쿠테타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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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성계는 고려말에 홍건적의 난과 왜구의 침입을 격퇴하며 무공을 세워 유명해졌으며 위화도 회군으로 우왕과 최영 장군을 제거하고 군사적 정치적 권력을 손에 쥐고 신흥 정치세력과 연계하여 조선을 세우게 된것입니다 고려말의 썪은 정치형태에가 이성계에게 빌미를 준것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의 무신으로 여진족 토벌과 왜구의 노략질을 막아낸 용장이었던 이성계는 명나라의 공물이 과도해지자 명을 치자는 최영장군과 대립하였으나 우왕이 요동정벌을 명령하자 출병하였으나 4불가론(작은나라가 큰 나라를 치는 것 여름철 전염병 농사를 못짓는 것 그 틈을 타 왜구의 침략 등)을 내세워 위화도 회군을 단행하고 권력을 잡게 되고 조선을 건국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할 때 국제정세와 이에 대한 조정의 판단에 기인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고려 말은 원나라와 명나라 교체기입니다. 명나라는 원나라가 지배했던 쌍성총관부 지역을 요구했는데 이는 고려 조정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쌍성총관부는 원나라의 통치구역이었는데 고려 땅을 빼앗긴 것이고 이를 공민왕 때 무력으로 수복해 고려의 통제구역이 되었는데, 이 땅 즉 철령이북을 명나라가 요구했던 것입니다.

    당시 고려는 왜구와 홍건적의 침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를 막아낸 최영이나 이성계 같은 신흥 무인이 뜨던 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려는 명을 치려고 요동정벌을 기획하고 이를 실행해 옮기는데 이것이 요동정벌대입니다. 이에 4불가론,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칠 수 없고 요동정벌을 하게 되면 후방이 왜구의 침입에 노출된다는 이유를 들어 위화도 회군을 단행합니다. 즉 요동 정벌은 실패했을 확룰이 높고 설사 성과를 내더라도 큰 피해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판단에 이성계가 회군을 단행했으며, 군사력의 대부분을 장악했다는 판단, 즉 쿠데타가 성공할 수 있을 가능성도 염두해 두지 않았을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이성계는 요동 정벌을 반대했던 인물 입니다. 그는 평생을 함경도등 변방에서 무장으로 살았기에 누구보다도 현장에서의 전시상황을 잘 알았지요. 그래서 우왕에게 요동정벌의 4대 불가론을 들어 출전하기도 전에 이미 반대를 했지만 우왕도 최영장군의 눈치를 보느라 이성계의 뜻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왕의 명을 받아 압록강에 도착한 이성계는 물이 불어 강을 건너지도 못하고 2주를 보내게 되고 그래서 다시한번 우왕에게 철군할것을 요청했으나 우왕은 무조건 강을 건너라고 말하지요. 아마도 이성계는 이일로 인해서 역성 혁명의 명분을 세우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뜻을 확고히 하게된 결정적 계기였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 이성계는 회군을 택했고 돌아와서 결국 최영을 죽이고 우왕을 폐위하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