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음을 목적으로 하는 재료이다. 공학적인 정적인 방음 기재로서 크게 흡음재와 차음재로 나뉜다. 능동적인 소음 제거를 꾀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1]과는 차이가 있으며 방음막 설치를 통해서 소리를 차단하여 방음 효과를 꾀하는 것이다.
사용시 확실히 효과가 있으며 방음이 필수불가결한 공연장, 콘서트홀, 강당, 영화관, 극장, 학교 음악실 같은 장소에는 반드시 쓰인다. 또한 보컬 학원이나 피아노 학원, 댄스 학원 등 소음을 유발하는 관련된 곳에서 주로 사용되며, 사무실이나 상담실등 방음이 필요한 곳과 피아노같은 악기 연주, 인터넷 방송이나 컴퓨터 게임을 위해 개인용도로 설치할 수 있다. 그리고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층간 소음이나 옆집에서 들려오는 소음이 짜증난다면 방음재를 사용하자. 돈만 많다면 말이지
방음재는 비는 곳 없이 붙여야 방음이 되니 꼼꼼하게 붙여야 한다. 특히 가장 방음에 취약한 부분이 문이나 창문이므로 문에만 차음재를 시공해도 상당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문이나 벽에서 주의할 점은 뚫린 공간이 있느냐인데, 이게 굉장한 양의 소음을 주고받게 만든다. 아무리 문짝에 방음을 하더라도 천장 속이나 문턱 등에 일직선으로 공간이 뻥 뚫려있다면 아무 소용없다. 창문 등에서도 공간이 있을 경우 시끄럽다는 점은 마찬가지라 문이나 창문을 이중으로 달아서 늘리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