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엔화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엔화가 요즘 많이 떨어져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엔화를 많이 구매한다고 하는데요.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엔화를 많이 살거 같은데 그럼 엔화 수요가 올라가서 엔화 가격이 올라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수요가 오르는데도 엔화시장은 왜 수요법칙이 적용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엔화에 대한 수요가 커지게 되는 경우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지만 투자자가 많아진다는 것이 다른 화폐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기 힘들었던 것이에요. 환율이라는 것은 결국 '상대적 화폐 수요도'이다 보니 어느 화폐에 대한 수요도가 더 큰지가 중요하다고 볼 수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와 같은 경우 준 기축통화로
매수세 이런 것보다 향후 일본 중앙은행의
정책 등에 더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정말 다양한 요소에 의해서 결정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신만이 안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크게 돈의 가치를 정하는게 그 나라의 금리라 할수 있겠습니다.
일본은 수년간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들은 3% 5% 이렇죠. 그러니 엔화 가치가 낮은 것입니다. 이번에 금리 인상도 고려해볼 수 있다는 단순히 시사적인 얘기만 나왔는데도, 엔화가 순간 급등했습니다. 얼마나 금리가 통화가치에 영향을 주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