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어린이집에서 아이에게 벌을 줬어요.
아이가 오늘 어린이집 버스타고 하원하면서 엄마에게 풀이 죽은 목소리로 "엄마 난 왜 이렇게 말을 안듣지"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선생님께 혼났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랑 놀다가 서로의 얼굴에 장난감을 던졌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 보는데서 두친구들을 손들고 서있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여러친구들 앞에서 벌을 서고 있는것이 괜찮은걸까요?
혹시나 자존감이 떨어진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따지거나 항의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했기에 분명 훈육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단지 아이들을 친구들이 보는앞에서 벌주는게 큰 문제가 있다면 선생님과 얘기해서 다른 방법으로 훈육을 해주셨음 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싶은것 뿐입니다.
여러 의견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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