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알러지로 인한 귓병.. 원래 병원에서 아무런 해주는것이 없는건가요?

방금도.. 병원에 다녀왔는데.. 현미경검사랑.. 귀면봉으로 긁어내서하는 검사랑 검이경이랑 이것저것 다 검사해서 보니..

귀안이 빨갛고 귀벽에 갈색과주황색노란색 같은 귀지같은것이 딱딱한 형태나 그런 모양이있는 귀지가 아닌 벽 표면에 달라붙어 벽에 페인트 칠하듯이 얇게 귀벽에 바르듯이 붙어있고 세균검사하니 세균도 안나와서 알러지라는데..

약처방 받은것도 없고.. 귀약도 안주는데.. 원래 이렇게 치료하는건가요?

지금 병원만 2곳 다녀왔는데 해주는게 없어서 이게 맞나싶습니다..

주증상은 귀를 자주털고 (심지어 밥을 먹는도중에도) 귀벽이 빨갛게 되고 귀벽에 저런식으로 있는것이 전부인데..

이 증상이 작년 10월부터 시작됬습니다..

사료 때문인지.. 아니면 최근 줬었던 심장보조제 문제인지..

제가 알고싶은것은 치료가 원래 이렇게 원인이 되는 식단을 찾아내기만 하면

이 모든 나쁜 귀 증상들이 사라지나요? 이렇게 치료하는게 맞나싶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문제는 부신종양과 쿠싱때문에 안되는데

귀약 스테로이드도 안되나요? 국소제라 괜찮을거같은데 이걸 아시는분이 없는건지 안알려주시는건지 부신종양 정상 크기 양쪽 2배가 넘습니다.

아니면 중이염 내이염에 문제여도 증상이 이럴수가있을까요?

작년 10월 정도에 사경증상이 있기는 했었는데 그때도 병원 이병원 저병원 다다녔는데 원인도 못알아내긴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병원에서 아무 처치를 안 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귓속 검사에서 세균이나 효모가 나오지 않았다면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바로 쓰지 않는 경우는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외이염은 감염이 주원인이 아니라 체질적 알레르기나 음식 반응 때문에 귀가 먼저 붉고 가려워지는 경우가 많아서, 원인 관리가 치료의 핵심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증상이 계속 심한데도 귀 세정, 식이 관리, 재검 계획, 항염증 치료 여부 같은 구체적인 설명이 전혀 없었다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답답할 수 있습니다.
    또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귀약은 전신 스테로이드보다 부담이 적을 수는 있지만, 쿠싱이나 부신종양 문제가 있다면 무조건 안전하다고 보긴 어려워서 주치의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작년부터 반복된 증상이라면 단순 외이염만이 아니라 알레르기, 음식 반응, 중이염 가능성까지 같이 점검해보는 것이 좋고, 필요하면 피부과·귀과 진료를 보는 병원에서 한 번 더 체계적으로 평가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