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소변을 가릴 시기가 이미 지났는데 실수를 하는 일이 자주 있다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경우 심리적 퇴행 현상으로 유뇨증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지는 않은지 살펴 보셔야 합니다.
이사를 하거나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등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나등 불안하고 긴장할 때도 그럴 수 있습니다.
주원인이 심리적인 요인인 만큼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며 가정, 학교생활에서 여러 갈등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용변 실수를 했다고, 면박을 주거나 상처 주는 말을 하면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