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제사, 명절에 안가는 며느리 어찌생각하시나요?
옆동 아파트에 사는 이웃애엄마인데...저는 이해가 안가서 다른분들은 어찌생각하시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주말이 시아버지 제사인걸 뻔히 알면서 아이생일파티 날짜를 앞당겨 제사당일 키즈카페로 예약해둔 며느리. 심지어 하루대여비40~50만원이라네요? 명절엔 그냥가기싫다고 안가구요. 남편분은 싸우기싫고 가는차안, 오는차안에서 계속 투덜거리고 짜증내는 와이프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고 차라리 시댁에 가지마라 그랬다고 안간다 하네요.
그걸 자랑하고 다니던데 이건 잘못된거죠?
안녕하세요. 솔직한스라소니10입니다.
결국 사람의 가치관을 설득시키는 일 만큼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세대 차이인 부분도 있고 살아온 환경 또는 가정에서 명절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었냐에 따라 판단되는 것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굳건한까치118입니다.
시아버지 제사도 안가고 명절에도 안갈거면
결혼은 왜 하셨는지 의문이네요.
친정쪽도 그렇게 안갈까요?
혼자 살라고 하세요. 4가지가 없는 인간인듯 싶네요.
안녕하세요. 내마음별과같은잔잔한호수입니다. 집집마다 사정이 있긴 하지만 평일도 아니고 주말에 시아버님 제사에 가기싫어서 키즈카페 예약을 했다고 하는건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남의집일에 왈가불가 할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해야할도리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훈훈한두꺼비124입니다.
시댁 제사에 가지 않더라도 굳이 같은 날 아이의 생일 파티룸을 잡는 건 매우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리나 주변인들과의 관계보다 본인의 기분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같아요. 이상해 보이는 거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대범한천인조300입니다.
시댁에서 좀 섭섭해 하실 거 같네요.
하지만 본인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첫 제사부터 빠지시는 건지 어쩌다 빠지시는 건지 그건 모르겠네요.어쩌다 한 번은 가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한가한곰돌이23입니다.
그런사람도 있긴하죠 소위 개념이 없는... 그런사람들 흔해지고 많이접해서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시대가 변한거일수도 있죠.
안녕하세요. 굳센스컹크116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네요, 제사나 명절에 무조건 참석을 해야 되는건 아니지만
요즘은 워낙 명절에도 설날에는 시댁 추석에는 친정
제사는 안지내는 집도 많아 졋으니까요. 그런데 제사도 지내신다고 하면 잠깐 방문해서 식사라도
하시고 오는건 어떠신지 모르겠네여.
정확한 이유는 모르겟지만 며느리 되시는분이 처음부터 그랬는지 무슨 일이 있어서 안간다고 하느지
양쪽말을 다 들어 봐야 알겠지만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글쎄요??? 시부모님 제사에 일이 있으면 참석을 못할수는 있지만 자식 생일을 앞당겨서 키츠카페에서 생일 파티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배부른족제비250입니다.
잘못된거 같긴 하나 남의 집 일에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가정사는 큰 관심을 안가지는게 좋을듯 하며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라고 생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남편분과 다투는거 부터 좋은 분위기는 아닌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