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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고릴라272
은혜로운고릴라27223.07.07

이탈리아 콜로세움의 움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이탈리아 나라에 있는 콜로세움은 로마시대의 원형경기장으로 전쟁의 포로인 검투사와 사자와 같은 맹수의 대결로도 유명한데요 콜로세움(colloseum)의 um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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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um은 장소를 뜻한다고 합니다.

    Colosseum이라는 단어는 원래 "거대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colosseus의 중성형입니다.

    라틴어에서 중성형 접미사 -um은 장소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Colosseum 역시 접미사 -um이 붙어 "거대한 장소" 또는 "거대한 물건"이라는 의미의 명사로 바뀐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라틴어에서 중성형 접미사 -um은 장소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Colosseum 역시 접미사 -um이 붙어 거대한 장소, 거대한 물건이라는 의미의 명사로 바뀐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콜로세움의 영어 표기를 찾아보면 Colosseum과 Coliseum 두가지가 있는데 영어권 사람들에게도 꽤나 헷갈리는 문제인지 이에 대한 논문도 존재한다고 합니다.원래 어원이 네로가 세운 거상(Colossus)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Colosseum이 변형을 거쳐 Coliseum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야외 경기장 등을 Coliseum, 로마에 있는 걸 Colosseum으로 구분을 시도하기도 하나 구분이 모호하긴 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콜로세움의 인지도가 워낙 압도적인데 비해 Coliseum이라는 표기 자체가 잘 통용되지 않다 보니 Colosseum이든 Coliseum이든 다 콜로세움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히 um은 접미사로 stadium, 어떤 경기장, 공간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콜로세움은 라틴어 colossus(거대한)에서 파생되었습니다. -um은 라틴어에서 명사를 형성하기 위해 추가할 수 있는 명사 어미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의 포로로마노(고대 명칭은 포룸로마눔) 동쪽 저지에 있는 로마 최대의 원형경기장으로, 이탈리아어로는 '콜로세오(Colosseo)'라고 한다. 고대 때의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투기장’이었다. 본래 로마 네로 황제가 황금궁전의 일부인 인공못을 만들었던 장소로,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80년 티투스 황제 때 완공되었다. 콜로세움이라고 불리게 된 연유에 대해서는 당시 서쪽에 자리하고 있었던 네로 황제의 거상(Collossus)에서 시작되었다는 설과, ‘거대’하다는 뜻의 ‘콜로세오’에서 기원하였다는 설 두 가지가 전해진다.


    콜로세움은 최대 지름 188m·최소 지름 156m·둘레 527m·높이 57m의 4층으로 된 타원형 건물로, 아래층에서부터 층층이 도리스식·이오니아식·코린트식·콤퍼지트식 등 당시 건축기법이 총망라돼 지어진 초호화 경기장이었다. 내부는 최대 지름 86m, 최소 지름 54m의 아레나(투기장)를 중심으로 카베아(관객석)가 방사상으로 배치돼 있고, 아레나 지하에는 맹수 우리와 기구 보관실이 있었다. 경기장 내부의 하부 구조는 매우 복잡해서 발굴 당시 여러 가지 추측이 있었으나, 물을 끌어들일 수 있는 시설과 배수시설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볼 때 당시의 기록에서 찾을 수 있는 '해전(海戰) 놀이'가 실제로 행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4단으로 된 관람석은 4만 5000개의 좌석과 5000개의 입석을 갖추었는데, 최대 7만 5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였다고 한다. 당시 콜로세움 완공식 때는 기념행사로 100일에 가까운 투기(鬪技)가 열렸는데, 이 기간 동안 9000마리의 야생동물과 2000여 명의 투사들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콜로세움에서는 투사끼리 벌이는 격투와 야생동물 사냥이라 할 수 있는 '베네이숀(Venatione)'이 치러졌는데, 보통 야생동물 사냥은 오전 중에 열리고 투사끼리의 격투는 오후에 벌어지는 것이 통례였다. 또 기독교도를 탄압하기 위한 장소로도 이용되었던 콜로세움은 로마제국이 멸망하기 약 40년 전인 523년 마지막 공연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콜로세움은 72년에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만든 것으로 원래 이름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 이었는데 옛날에 콜로세움 앞에 있었던 네로 황제의 큰 동상 때문에 '거대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콜로살레(Colossale)'에서 유래된 별칭이 붙어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