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시절에 해부학실을 갔을 때 어떻게 해부를 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다니셨나요?
의대생 시절에서는 해부를 보면서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울렁거렸을 텐데 어떻게 하면 해부실 에서 당황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이겨내고 참고 인내심이 있었야 하나요? (같으면 해부를 보면서 좋아하는 고기가 있어도 못 먹을 거 같은데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해부학실에서 실제 인체를 다루는 경험은 매우 강렬하고 때로는 감정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경험이며 실제로 힘들어하는 동기들도 많았습니다.그러나 해부학 수업이 의학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통해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얻고 훗날 환자를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하며 전문적인 목적과 책임감이 감정적인 반응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의대생들이 처음에는 해부학실의 환경에 압도당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적응하게 됩니다.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무서움이나 불편함을 극복하고, 필요한 기술과 지식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해부학 실습에 사용되는 시신은 사후에 자신의 몸을 기증한 사람들로부터 나옵니다. 이에 대한 깊은 존중과 감사의 태도를 가지고 임하면, 수업을 더 책임감 있고 윤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오랜시간 계속 보면 별 느낌이 없게 됩니다. 환경에 접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거기에 적응을 합니다.
1명 평가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처음에는 생각만해도 신경이 쓰였는데
막상 닥치니까 별 생각없이 하게 되긴 합니다
(해부학 때문에 그만두는 경우는 제 주변 선후배 중에는 없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해부학 실습에 감정은 없습니다.
감정을 이입하지 않으면 무서울 이유도 울렁거릴 이유도 없습니다.
공부하는데 있어 배움과 학습만이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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