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정월대보름에 하는 사자놀이는 어떤 민속놀이인가요?

정월대보름에 하는 사자놀이는 어떤 민속놀이인가요? 사자놀이의 특징과 역사, 그리고 상징하고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자놀이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사자놀이는 정월 대보름날 사자로 꾸민 사람들이 집집을 찾아다니며, 잡귀를 쫓고 복을 빌어주는 민속라고 합니다. 나무나 대광주리에 종이를 발라 꾸민 사자 머리와 꼬리에 두 사람이 들어가며, 풍물패를 앞세워 마을을 돌아다닙니다. 사자는 흔히 한 마리이지만, 두 마리가 등장하는 곳도 있습니다. 1887년에 나온 ‘성천잡극’이라는 필사본에 “두 마리의 사자가 풍류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고 적혔습니다.
      이밖에 조선 정조 때 나온 『화성성역의궤』의 낙성연도에는 세 몰이꾼이 사자와 범을 놀리는 장면이 보입니다. 함경북도 북청에서는 정월 대보름 날 밤 사자놀이를 벌이고, 이튿날 아침부터 집집마다 돌아다녔다. 사자가 마당에서 방을 거쳐 부엌 · 곳간 · 외양간 · 장독대 등으로 옮아 다닐 때, 방울 소리에 귀신이 놀라 달아난다고 여겼다. 또 아이를 사자 등에 올려놓으면 무병장수하고, 사자 털을 베어 집에 두면 태평을 누린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자놀이는 정월 대보름날 사자로 꾸민 사람들이 집집을 찾아다니며 잡귀를 쫓고 복을 빌어주는 민속입니다.

      나무나 대광주리에 종이를 발라 꾸민 사자 머리와 꼬리에 두 사람이 들어가고 풍불패를 앞세워 마을을 돌아다닙니다.

      사자가 마당에서 방을 거쳐 부엌, 곳간, 외양간, 장독개 등을 옮아 다닐 때 방울 소리에 귀신이 놀라 달아난다고 여겼고, 아이를 사자 등에 올려놓으면 무병장수하고 사자 털을 베어 집에 두면 태평을 누린다 믿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안과태평(安過太平)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대동놀이이다. 또한 아이를 사자에 태우면

      무병장수하고,사자 털을 베어 가지고 있으면 장수한다고 믿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북청사자놀음(北靑獅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 지방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사자놀이, 곧 탈놀음으로 북청군 전지역에서 행해졌습니다. 동네마다 제각기 사자를 꾸며서 놀았고, 각 처에서 읍내로 사자 놀음패가 모여들어 자연히 경연(競演)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 사자 놀이가 언제 우리 나라에 들어왔는지에 대하여는 분명하지 않으나, 문헌상으로는 ≪삼국사기≫ 악지(樂志)에 사자놀이가 보인다고 합니다. 최치원(崔致遠)의 <향악잡영 鄕樂雜詠> 5수와 백낙천(白樂天)의 <신악부 新樂府>에 의하면, 이 사자놀이는 원래 서역에서 중국으로 들어와 그것이 당나라 때에 신라로 들어온 것으로 보이며, 중국 학자는 기원지를 서역 구자국(龜玆國)으로 보고 그것이 한(漢)나라 때에 중국에 들어와 수(隋)·당(唐)나라 때에는 이 놀음이 중국 각지에 성행되었다고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