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석회화 여러선생님께 고견을듣고자합니다
폐ct 를찍게 되었는데. 관상동맥에 석회화가 되어있다고합니다. 걱정이되서. 심장내과에서 검사.
운동부하검사. 심전도. 피검사. 심장초음파. 하고나서
선생님께서 괘찮다고 하시는데. 저는 지금불안해서. 피가마릅니다. 혹시 갑자기 혈관이 막혀버리는지 지금 잠도, 제데로 잘수가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예방차원에 스텐트시술을 해야도는지요. 지금아무생각없는 멘붕상태임
선생님 정말진지하게 고견들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상태에서는 스텐트 시술을 할 이유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 석회화에서
스텐트를 예방적으로 넣는다고 해서 스텐트를 넣은 앞 뒤의 혈관은 온전할 것이라는
믿음 역시 잘못된 것일 수 있으며 심장 검사를 다 진행하였는데 그 역시 믿지 못하고
있다면 더 이상 어떤 검사나 치료를 생각하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당뇨와 고지혈증 관리를 위해 약물 치료와 함께 땀을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석회화 병변은 몸의 어느 곳에든 생길 수 있으며 보통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심장혈관내과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할 정도면 크게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추적관찰 잘 해주시고 병변의 크기가 커지는 등 상태가 악화되면 그 때에 스텐트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나친 걱정이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그렇게 걱정하실 상황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 관상동맥 벽에 석회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얼마나 좁아졌냐가 중요한데 70프로 이상 막혔다면 병원에서 먼저 스텐트 시술 이야기를 꺼냈을겁니다.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