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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라마175
작은라마17522.09.03

가슴이 뛰는게 느껴져서 불편해요

나이
2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위염식도염
기저질환

가슴이 뛰는게 느껴져서 너무 불편해요.

거의 3주가 다 돼가고 있어요... 심전도, 피검사, 심장초음파 등등 다 정상인데도 이 증상이 사라지질 않아요.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랑 비슷하대서 내과 의사분과 상의해봤는데 증상이 다르다고 그냥 돌려보내셨어요. 괜히 가슴이 계속 쿵쿵 뛰는게 느껴지다보니 일상생활에 집중하기 어렵고 숨 쉬기가 불편한 것 같아요.

( 위내시경 5월달에 받음 -> 위염/식도염 약간 )

일부러 복식호흡도 해봤는데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쉴때 숨이 들어오다가 확 막히는 기분이에요.

또... 가슴 중앙을 꾹꾹 누르듯이 숨이 턱 막히는 증상도 있어요

맥박은 안정시 72 평균 7~90 인거 같고 가끔 그냥 의자에 앉아있는데 100이 넘기도 해요.

어디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까요? 증상이... 빨리 없어졌음 좋겠어요... 3주 전 아무 자각도 없던 일상이 그리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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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해당 증상은 심계항진에 해당하며 증상이 지속된다면

    순환기 내과를 방문하여 심전도, 24시간 홀터검사 등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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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시는 증상에 대해서 이미 심장 관련 정밀 검사를 받아보셨고 이상이 없으시다면 심인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황장애 및 불안장애 같은 정신건강질환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및 면담을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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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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