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살아이는 질투를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생이 생겼을때 바로 첫째에게 동생이 생겼음을 설명해주세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것과 엄마 뱃속에 동생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세요. 태교를 첫째 아이와 함께 하도록 책을 읽어준다든가 배를 만지게 하여 유대감을 형성해 주는 것도 좋아요.
두번째, 바쁘고 정신없더라도 첫째아이와 시간을 보내주세요. 동생에게만 신경을 쓰는 부모님의 모습에 서운함이 쌓여갈 수 있습니다.
하루10분이라도 온전히 아이와 둘이서 시간을 보내주세요.
셋째, 첫째 아이의 감정과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공감해주시려 리액션이라도 잘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예민해서 자기에게 관심없음을 금방 눈치챕니다.
어렵지않은 해결책인듯하나 막상 신경써주시는게 쉽지만은 않으실겁니다. 다만, 조금만 더 첫째의 입장이 되어주신다면 아이의 정서적 안정은 금방 다시 돌아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