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가 둘째를 계속 때릴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하죠?
첫째 아이가 만 3세 한국나이로 5살입니다.
둘째는 아직 돌 안지난 아가인데, 첫째가 계속 둘째를 때리네요.
엄마나 아빠가 아가를 안고 있지 않을 때에도 그러고,
부모 안보일 때는 더하고요.
그러면서 예뻐할 때도 있고, 참 난감하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함께 앉아 왜 동생을 때리는지 이유를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해주세요. 그 후에 어떤 상황에서도 동생을 때리지 않는다는 규칙을 정하고 이를 지키도록 유도해보세요. 만약 규칙을 어긴다면 벌을 주고 규칙을 잘 지켰을 때 보상을 주면 좋습니다
둘째가 생기면서 첫째에게 갔던 관심과 부모님들의 애정이 모두 빼앗긴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럴 겁니다. 보통 현대의 자매간의 나이 차이가 좀 있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는 일들인데요 이럴 때 첫째 아이의 마음은 동생을 사랑하지만 동생을 경쟁자로 생각하는 마음도 함께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인가를 주거나 챙겨줄 때는 항상 공평하게 챙겨주시되 첫째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려는 모습을 보여 주셔야 첫째도 안심을 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게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첫째 아이가 동생을 때리면 그 즉시 첫째 아이를 동생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려가서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한 어조로 동생을 때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왜 동생을 때리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세요.
첫째 아이가 동생을 때리는 이유는 질투심 때문 일 것입니다.
동생에게 자신의 사랑을 빼앗겼다 라는 생각에 질투가 나서 동생을 때리는 것 같으니 첫째 아이에게 동생을 사랑하는 만큼 너 역시 사랑하고 예뻐하고 있어 라는 것을 아이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언어로, 행동으로 자주 표현해 주세요.
그리고 첫째 아이에게 자신이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면서 너가 어릴 때도 엄마.아빠의 도움을 많이 받고 보살핌을 받았다 라고 말을 해주면서 동생 역시도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엄마.아빠의 보살핌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 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더나아가 첫째에게도 동생을 보살필 수 있도록 동생 육아에 참여를 시켜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첫째 아이가 둘째를 계속 때리고 괴롭히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보통 첫째 아이들이 둘째가 태어나면 질투를 많이 하고
때로는 때리거나 괴롭히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어른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둘째가 태어남으로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생이 안아주거나 뽀뽀를 할 때 'ㅇㅇ야 동생 좀 안아봐도 될까? ㅇㅇ야 동생한테 뽀뽀해줘도 될까?' 확인을 받는 것고 행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ㅇㅇ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릴 것입니다.
첫째가 있는 곳에서 둘째를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떨지를 헤아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동생이 태어나기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첫째가 사랑을 빼앗겼다는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잘 다독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첫째가 둘쨰를 떄리거나하는것은 질투로 인해서 그럴수있습니다
우선은 아이에게 이러한부분에 대해서 조금더 안아주고 다독이면서 애정을 주는것이 좋으며
첫째에게 이러한 애정의 안정감을 주며
동생은 케어가 필요하다는것을 교육해주고
육아에 도우미로 참여시켜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시기심과 질투심으로 인해 동생을 때리거나
꼬집는 등의 행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경우 아이에게 자신 또한 동생과
같은 시기가 있었음을 인식시켜주시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아이 어렸을 때 사진 등을 보여주시면서 작은 아이를 괴롭히면 안된다는 것을
인식시켜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