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진법 반도체에 대해 아시는분 설명 부탁 드립니다.
3진법 반도체가 개발돼면 지금의 메모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기술이며 앞으로 어떤 파장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건가요?
3진법 반도체를 개발하고 파운드리 테스트 중이라고하는데요
실용화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더 두고봐야 합니다.
기존에 반도체는 0,1의 숫자를 이용해 데이타를 저장합니다.
당연히 2진법으로 저장하는 방식이라 많은 저장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상용화될 3진법 반도체는 0,1,2의 3개지 숫자로
데이타를 처리하고 저장하다 보니 저장공간이 줄고 전력소모량이
적데들어 차세대 4차산업의 기술에 효과적으로 응용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테스트 및 실용하 과정이 몇년 걸리니 아직은
기대효과에 생각하기 어려운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3진법 반도체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된 유튜브 영상을 우선 시청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짧게 5분에 잘 축약되어있습니다 )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기존 컴퓨터는 2진법 체계를 따릅니다.
2진법이라함은 전류가 있느냐, 없느냐를 도식화한 0 / 1 두가지로만 표기한다는 것입니다.
이 2진법 표기에 따르면 숫자 10은 11010 로 표기해야합니다.
숫자 100은 110101100100 로 표기해야합니다.
10진법 체계일때는 고작 뒤에 0 하나만 더 넣으면 되는걸 2진법 체계일때는 "1100100" 만큼이나 더 붙여야 표현할수가있죠.
10진법의 1000은 2진법에서는 1101011001001111101000 입니다. 어마어마하죠?
이렇게 진법체계가 낮은 진법일수록 표기단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컴퓨터에서 2진법을 채용한 이유는 컴퓨터는 전류가 흐른다 안흐른다를 기준으로 삼기때문에 가장 간단하게 2진법으로 표현하는게 당시 기술상 가장 오류가 없고 정확했기때문입니다.
3진법이아니라 100진법으로도 전류의 세기를 측정하여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지만 이는 이론적일뿐 안정성이나 구축비용등을 고려할때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 가장 심플하고 정확한 전류가 흐른다/안흐른다 = 0/1 로 표기가 가능한 2진법으로 모든 컴퓨팅시스템이 구축된것이죠.
이를 이제 과학이 발전하며 3진법으로 구축을 시도하는것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진법체계가 바뀌면 보시는것처럼 간단한 숫자표기에서부터 성능차이가 이루어집니다.
모든 연산 및 처리가 빨라지는것이죠. 전력소모량도 덩달아서 줄어들게되고요.
3진법체계가 도입되면 전반적인 모든 컴퓨터 분야에서 획기적인 수준의 전력소비량 감소, 데이터 연산처리능력이 향상될겁니다.
다만 이제 겨우 테스트 단계로써.....자율주행자동차 처럼 상용화되려면 아무리 짧아도 3~5년 길게보면 10년 이상도 걸릴수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