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 약물은 위장관계의 자극을 유발하고 소화 불량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입니다. 약물 복용 중에는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진경제, 소화제 등 약물을 복용하여 증상을 조절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추후에 치료가 끝나 약물 중단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위염 등의 소화기계 질환이 없는지 감별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진통소염제는 진통+해열+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위점막 미란으로 위장장애를 일으키기 쉽고 소염제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이 종종 있으며 장복시에 신장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을 중단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과를 관찰하시고 지속시 소화기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통 소염제의 경우 장복할경우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약 복용을 중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재 상태에 대해 말씀하시고 약물 종류를 변경하거나, 위산이 덜 나오게 하는 약을 추가로 처방 받는 등의 처치가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괜찮아지리라 기대되지만 증상이 호전이 없다면 위내시경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현재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앞으로의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