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한번 바람핀 아빠 정말 엄마랑 헤어지는게 답일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집에 여자만 셋이고 아빠 혼자 남자인 집입니다. 아빠는 밤낮으로 일하며 제 유학까지 마치게 해줬고.. 엄마 또한 풍요롭게 많은 명품으로 잘 지내왔습니다.
문제는 … 저도 모르게 아빠를 전보다 챙기지 않았고 늦는 아빠의 식사여부든 연락이든 방에와서 수다 떨고 싶어하는 아빠의 모습을 항상 무시하고 외면 했습니다. 제 동생도 그랬구요.. 아마 엄마도 그런거 같습니다. 그렇게 매일같이 밤낮 일하고 들어오던 아빠가 어느날은 새벽에 들어오는 일 잦아 엄마가 뒤지던 끝에 엄마가 아는 여자분과 그렇고 그런일이 난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롬 처음엔.. 너무 화가 먼저 났지만 얼마나 우리가 집에서 외면하고 간과 했으면 그 아줌마한테 챙김을 받고 또 마음까지 줬나 싶은 생각에 사로 잡혀.. 요즘은 뭔가 큰 장녀인 제가 잘못해서 제가 좀더 아빠를 감싸 주고 보살폈더라면 아빠가 나가서 그럴일은 없었을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빠는 엄마한테 몇번이고 빌었던걸로 알지만 엄마는 한번 마음이 돌아서버려 결국 동생이 졸업 할때까지 참으려 했지만 이미 수리를 하신 관계로 저희가정은 끝이 났습니다.
제가 너무 감정적이라 그런지 아빠가 이해해보려 하는게 잘못 된걸까요.?
과연 엄마의 선택이 옳은것이였을지 아빠의 한번의
외도는 정말로 눈 감고 넘어갈수 없는 사회적 문제인건가요?
매일매일이 고통의 연속입니다..
엄마는 엄마대로 마음이 찢어질테고 아빠도 34년간 뭘 위해 살았는지 고민 하게 되는 밤이 되짐 않을까…
다 제탓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