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초기인지 아님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어렸을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가정폭력/방치수준에서 살았는데 그 뒤로 나이가 차고 동생을 데리고 나와서 살았거든요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하는 말을 계속 적고 또 적어요 말뿐만 아니라 어디서 글을 보다가 단어 하나가 머리에서 막 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것도 문장이라기보단 “야,너 뭐 먹었냐?” 소리 들으면 머리에서 먹었냐?먹었냐?먹었냐? 반복으로 울린다네요 글로 안쓰면 머리가 터질것같다고 그렇게 집착적으로 쓰는데 처음에는 별 생각없었는데 아빠랑 다시 만나고 나서부터 아빠가 의미없는 행동을 해도 나를 이용하려는거다 이런식이에요 걱정이에요...병원 갈 돈이 없어서 눈감고 살았는데 이제는 가볼려고하는데 동생은 아니라고만하고..말을 안듣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어렸을 때 안 좋은 환경과 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마음이 많이 닫히고 습관적으로 의심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조현병은 아닌 것 같고 트라우마로 인한 마음의 상처 같아요. 질문자님 처럼 과거에 상처를 받았거나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배신당한 기억이나 경험이 존재한다면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기방어 기제가 발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해도 이 사람은 나를 이용하려는 건가? 이런 식으로 의심부터 하게 되는 것이죠. 또 폭력 트라우마로 생기는 긴장과 불안이 상대방이 나를 위협하고 공포스럽게 만들게 되죠. 너무 걱정 마시고 질문자님 생각대로 병원에 한번 방문하셔서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젊고 트라우마를 잘 이겨내왔기 때문에 지금 상황도 이겨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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