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장래희망을 뭘로 지녀야 할까요???
이제 중학교 2학년이에요. 전 장래희망이 없어요. 사실 하고 싶은 건 없지 않은데 다 자신이 없어요. 빵을 좋아하고 만드는 것도 좋아해요. 그래서 제빵 관련 직업을 생각해봤지만 사실 잘 하진 않아요.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지만 그냥 단순히 내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제빵학원까지 다니긴 부담이고요. 그리고 잘 하는 애들이 많다보니 제빵은 거의 포기했어요. 그리고 국어 교사도 생각을 해봤어요. 나름 국어를 잘 하는 줄 알았고 글 쓰는 것에도 자신이 있었고 또 좋아하기도 해서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국어를 잘 하지 못하는 걸 깨닫게 되네요. 그리고 고등학교 국어와 중학교 고등학교는 천지차이라고 많이들 말씀 하셔서 걱정만 앞서기도 해요.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해서 그쪽 관련도 생각해봤는데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본 적이 없고 제빵과 같은 생각으로 요리 또한 접게 됐어요. 일반고를 갈지 특성화고를 갈지도 고민이에요. 이번 중간 성적이 96.5이고 기말 성적이 95.2예요. 지금은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점수가 훅 떨어질 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해봤자 겨우 2-3등급? 지금 중학교 문제들도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면 바로 못 풀어버리고요. 그래서 일반고 가는 게 두렵네요. 그렇다고 특성화고에 가기엔 잘 할 자신이 없어요. 지금도 시험기간에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고등학교 시험을 잘 볼 자신이 없네요.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막막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