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는 몽골의 공격을 받고나서 갑자기 왕과 신하들이 백성을 버리고 강화도로 도읍지를 옮겼는데요. 단순히 왜적의 공격을 받았다고 도읍지를 옮긴 경우는 역사를 되돌아봐도 그렇게 흔한 케이스가 아닌데, 어째서 도려는 도읍지를 옮긴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