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핀지 3년 된 사람인데 요즘들어 조금씩 위화감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건 3개월 정도였습니다.
제가 멘솔을 좋아하여 멘솔이 쌘 6미리 담배를 즐겨폈습니다. 일주일에 보통 3갑을 태웁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담배를 두대정도 피우고 나서 길을 걷는데 오른쪽 아랫배가 조금씩 쑤시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자고일어나니 괜찮아져서 나와서 또 담배한대를 태웠는데 이번엔 왼쪽 옆구리가 똑같이 쑤시길래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냥 넘겼습니다.
그뒤로 몇주동안 매일매일 배꼽을 중심으로 가슴 바로 아래, 골반 바로위, 랜덤으로 한곳이 불편하게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위화감이 들어 멘솔담배를 끊고 1미리 얇은 담배를 태우기 시작하니 괜찮아 지더군요.
그리고 1~2개월 동안 딱히 불편한 느낌을 받지않고
지내다가 저번달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담배를 조금 많이 태웠습니다.
그날 하루 12개비 정도 태웠나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폐..? 가 어디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른쪽 배쪽이 또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뒤로 드문드문 오늘까지 왼쪽 중간 배, 오른쪽 중간배가 번갈아가면서 가끔씩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제 몸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가래때문에 기침을 하면 가래가 조금 뭉친형태로 아주살짝 갈색빛을 띄게 나오고 대부분은 약간 뭉쳐진 형태의 노란색 가래입니다. 객혈도 한번도 해본적 없고요.
호흡곤란, 담배의 의한 열도 난적 없습니다.
쑤시는 부위가 완전 아파서 쓰러질정도로 아픈것도 아니고 그냥 살짝 불편한정도 입니다. 눌러도 아프지않고요. 그런데 잊을만하면 쑤시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위화감이 들어 질문 남겨봅니다.
아시는 분 있으시면 꼭 답변 부탁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폐는 흉부에 있습니다. 이야기 하시는 증상들은 주고 복부 쪽에 증상이 생기는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해당 부위의 증상과 흡연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가래 증상이야 흡연자라면 자연스럽게 동반될 수 있는 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