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부자가꿈
유치원생 아들, 아이가 겁이 너무 많아요
유치원생 아들이고요
겁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데
저희집인데도 부엌이나 방에 불이 꺼져있으면
안가려고하고 같이가자고 하거나
불을켜달라고 하며 무섭다고해요ㅜㅜ
좋아지게 하는방법 , 노하우 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겁이 많은 이유는
아이의 기질적인 부분의 원인이 커서 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기질이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성향이 짙다 라면
새로움 이라는 예민함과 민감함이 강하게 분출 되면서 무엇을 시작하는 것, 무언가를 접하고 경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클 수 있겠습니다.
지금 아이가 부엌 및 방 안에 불이 꺼져 있으면 들어가길 꺼리며 무서워 하는 이유는
어둠을 무서워 하기 때문 입니다.
아이에게 어둠을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고, 그림자 놀이를 통해 어둠의 대한 두려움을 떨쳐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상상력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겁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억지로 혼자 가게 하는 것보다는 무서울 수 있다고 공감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성공 경험을 쌓게 하듯이 불 켜진 상태에서 살짝 어두운 상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면등이나 좋아하는 인형을 활용하여 안정감을 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좋아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 모습 보시면 걱정도 되고, “왜 이렇게 겁이 많을까?” 싶으실 수 있어요.
그런데 유치원 또래 아이들에게는 어두움에 대한 두려움이 꽤 흔한 발달 과정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엄마로서도, 교사로서도 비슷한 아이들을 보게되는데요
억지로 보내기보다 손 잡고 같이 가주고, 점점 “문 앞까지만 같이 가줄게” 이런 식으로 단계를 나눠주니까 어느 순간 혼자 가보려고 시도하더라고요.
집에서도 비슷하게 접근해주시면 좋아요.
지금 아이가 “무서워”라고 표현하는 건 겁이 많아서라기보다, 아직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괜찮아, 안 무서워”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어두워서 무서울 수 있지, 아빠/엄마랑 같이 가볼까?” 이렇게 공감해주시는 게 먼저예요.
그 다음에는 조금씩 연습을 해보시면 좋아요.
처음에는 같이 가주고,
→ 다음에는 문 앞에서 기다려주고,
→ 그 다음에는 “엄마 여기서 보고 있을게, 한번 가볼까?” 이런 식으로 아주 천천히 거리를 늘려주는 방식이 효과적이에요.
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작은 무드등이나 손전등을 활용해서 “빛을 가지고 다니는 놀이”처럼 접근하면 아이가 훨씬 덜 무서워해요. 어두운 공간을 탐험하는 느낌으로 바꿔주는 거죠 🙂
중요한 건 아이를 갑자기 혼자 보내기보다, “혼자 할 수 있는 경험”을 조금씩 쌓게 해주는 것이에요.
이 과정이 쌓이면 아이도 스스로 “나 할 수 있네” 하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두려움이 점점 줄어들어요.
지금 모습은 문제가 아니라 성장 과정 중 하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옆에서 같이 걸어주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가 먼저 “나 혼자 해볼게” 하는 날이 오실 거예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어두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놀이의 시간으로 바꿔 주세요.
밤에 자기 전에는 그림자 놀이를 자주 해주세요
그리고 손전등을 가지고 어두운 방을 탐험하는 놀이를 자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야광 스티커를 사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곳에 붙이게 하여 우리를 지키는 수호신이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이 시기 아이는 상상력이 커져서 어둠을 더 무섭게 느낍니다. 억지로 극복시키기보다 공감이 먼저입니다. '무서울수 있어'라고 인정해주고, 작은 불(수면등)을 켜거나 함께 갔다가 점차 혼자 가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무섭지 않은 경험을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질문자님 어렸을 때는 낮이라고 해도 캄캄한 곳에 가는 걸 두려워 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캄캄한 곳은 잘 안보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과 동시에 아이들의 상상력이 발휘되어 귀신이나 유령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겁을 먹는 것입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시고 "어둡지? 많이 무서울 수 있어" 같이 이동해서 아무것도 없음을 확인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같이 가주시다보면 "봐봐 여기 아무것도 없어, 무서운 곳이 아니네"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쉽게 나아질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