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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갈기쥐40
큰갈기쥐4021.12.18

길냥이가 추운 날씨여서 집을 만들어줬는데 밖에서 자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몇개월 간 친해진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며칠동안 유난히 날씨가 추워져 고양이가 걱정되어 집을 만들어줬어요.

고양이가 가끔 들어가긴 하는데 잘때는 굳이 눈 오는 밖에서 자니..어떻게 해야지 집에 들어가서 잘까요..? 안 추운건 또 아닌지 몸은 오들오들 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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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빼어난동고비48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서 동사하는 동물들이 꽤있어서 맘이아픈데요 그래서 그럴때는 안쓰는 담요같은걸로 집안에 넣어서 따뜻하게 하면은 추울때들어가서 잘겁니다 그래도 유기동물센터나 직접 거두시는방법이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그고양이랑 많이 친해지셨다면 직접 거두시는게 맘이 편하실듯하네요


  •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따뜻한 맘을 가지셨군요....길냥이는 주인이 버린 애완고양이죠...

    도시에서의 주인없는 고양이나 개는 위험하기도 합니다....

    위생적인 면에서 전염성있는 병균의 매개체가 될수 있고

    안전면에서 아이들에게 달려들어 다치게 할수도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길냥이나 들개들을 경계하는 이유가 있기에

    길냥이나 들개가 된 개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죠...

    누가 옮고 그르고를 떠나 날씨가 추울 때의 추운 날씨에 맨몸으로 맞서는 길냥이는

    따뜻한 맘을 가진 사람에겐 안타까운 맘이 들게하죠...

    저는 길냥이나 떠도는 개들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온기를 찾아 지상 주차장에 주차한지 얼마 안된 차 아래에 들어가 야옹거리는 모습을 보면 불쌍하긴 하더군요...

    그래서 재활용 부스에 가서 종이 박스 하나 가져다가 고양이 앞에 던져주곤 합니다...

    고양이 집이 온기를 제공할런지는 몰라도 종이로 만든 단단한 종이 박스가 따뜻함을 유지시켜줄거라 생각합니다.......그 박스 안에 들어가 앉아있는걸 보긴했습니다.....

    머 순찰 도시는 경비아저씨가 뺏아다가 다시 갖다 놓는걸 보기도 했지만

    머 어쩌겠습니까??...길냥이 운명인데.....신경쓰지 마세요.....내가 할거 하고 안되면 마는거져...


  • 안녕하세요. 아롱이아저씨입니다.

    마음이 정말 따뜻하시네요.

    근데 길냥이 입장도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햇볕이 들지 않는 구멍 뚫인 집이라면

    오히려 집이 더 추울수도 있어요.

    길냥이 입장에서는 추운 집구석에서 추위를 참느니

    밖에 있다가 맘씨 좋은 사람 눈에 띄어

    따뜻한 집안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네요.

    질문자님께서 집으로 데려가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배고픈꽃새143입니다.

    보금자리에 음식 같은거를 넣어 봐주세요. 아마 보금자리가 친근하지않아서 그런거일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꾸준히 넣다보면 거기가 음식이 있는곳이구나 좋은곳이구나 이런 인식을 갖게되어 편안하게 지낼수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