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는 유전적으로 추위에 강합니다. 예를 들어, 시베리아나 러시아, 그리고 한국 야생에도 생존하는 고양이들은 영하 30~40도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사람보다 추위를 잘 탑니다. 공기 온도가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춥게 느낍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생각보다 얼어 죽거나 굶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의 건강 상태나 털의 길이도 중요합니다. 알레르기나 기생충, 당뇨병 등의 질병을 앓고 있거나 털이 짧거나 없는 고양이는 추위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