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스럽지만 말씀하시는 증상만으로는 그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거나 특정한 질환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지만 다른 요로기계의 문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뇨의학과에서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통해 최대한 원인을 찾아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해당 증상만으로 잔뇨감의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요검사를 통해 기본적으로 농뇨나 혈뇨 등의 이상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요검사에 정상이면서 증상이 지속된다면 방광이 과민하거나 전립선등의 문제를 감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병의원에 내원하시어 기본적인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실금, 빈뇨, 야간뇨, 급박뇨, 잔뇨감 등의 소변볼 때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생깁니다. 남성의 경우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서 증상이 생기고, 여성의 경우에는 요도의 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해당증상은 약물치료로 1차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그래도 조절이 안될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비뇨기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것으로 신경인성 방광이 가장 의심됩니다. 흔히 신경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자려고 누웠을 때 습관적으로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 등의 원인으로 잔뇨가 있어서 소변이 마려운 것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 나이를 고려했을 때 그 가능성이 크지 않고 신경성 방광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생활습관개선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편하시다면 가까운 의원에 방문하여 약물 치료를 시도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