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유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을 분할하면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의 수가 증가하고, 각 주식의 가치는 비례적으로 감소합니다. 배당금은 기업이 이익 중 주주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소유한 주식의 수에 기초하여 계산됩니다. 따라서 주식이 분할되면 주식의 수가 증가하고 배당금은 주식 간에 분할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이 분할되면 배당금은 새로운 주식 수를 반영하도록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보통 주주들은 주식 분할 후 배당금을 받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배당금은 투자자가 새로 보유한 주식 수를 기준으로 지급되며, 주당 배당액은 비례적으로 줄어든다.
주식 배당은 회사의 이익 중 주주에게 지급되는 현금 배당과 같지 않다는 점을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의 이사회는 현금배당 대신 주식배당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런 형태의 배당은 주주들에게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방식이지만,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의 총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비례(주주별 지분비율 기준) 방식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주주들은 회사의 배당 정책을 추적하고 주식 분할 후 배당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회사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