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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23.08.22

신체부위 중 왜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만 간지러움을 많이 타게 되는것인가요?

우리는 간지러움을 느끼는데요. 그런데 왜 신체부위 중에서 유독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만 간지러움을 많이 타게 되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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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2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는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더욱 간지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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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만 간지러움을 많이 타게 되는 이유는 피부가 약한곳이기도하고

    근육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겨드랑이나 옆구리는 운동을 하면 민감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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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등에는 감각수용체가 유독 발달되어 있어서 작은 자극에도 움찔하게 되면서 대뇌에 자극이 전달되어서 간지럽게 됩니다. 이렇게 이런 부위들이 간지럽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근접하다고 생각하는 가설은 자기 방어를 위해 간지럼을 탄다는 것입니다. 간지럼을 타는 부위는 대부분 급소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급소를 작은 충격에도 큰 위험을 입을 수 있어서 간지럽으로 사전 대비한다는 가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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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간지러움을 탄다는것은 해당부위에 자극이 있을것이라는것을 예측하지못한채 갑작스럽게 자극이 들어오며 발생합니다.

    발바닥이나 옆구리, 겨드랑이와같은곳은 평소에 접촉이 잘 되지않는 부위이기에 새로운터치감각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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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간지럼이라는 감각은 하나의 분리된 감각이 아니라 심리적인 반응의 일종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만약 간지럼이 자체적인 수용체를 가진 하나의 감각이었다면 스스로에게도 간지럼을 태울 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통증이 간지럼과는 달리 스스로에게 가해도 느껴질 수 있는 이유는 촉각 수용체가 따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윗 문단에서도 언급한 간지럼을 태우는 사람이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일 경우 간지럼이 아니라 오히려 불쾌감을 느낀다는 점 역시 간지럼을 느끼는 데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바이다. 그러나 간지럼이 정확히 어떤 신경과학적인 기제로 인해 발생하는 반응인지는 아직도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간지럼을 느끼는 이유는 간지럼을 잘 타는 부위들이 주요 혈관들이 위치한 부위라서 부상을 입으면 위험한 급소이기 때문에 이곳에 자극이 가해지는 것을 피하게끔 시키기 위해 느끼도록 만들었다고 여겨지고 있다. 간지럼을 당하면 몸부림을 치며 손길에서 벗어나려는 이유도 이러한 반응이 진화론적으로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지럼을 느끼면 왜 웃는 반응을 보이게 되는지는 수수께끼인데, 진화론적인 관점을 따른다면 간지럼은 좋지 않은 자극인데 어째서 불쾌감이나 고통 따위의 반응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웃음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냐는 것.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간지럼을 당하면 괴로워 하며 피하려고 하지만 정작 표정은 웃고 있으니 상당히 모순적인 반응이다. 더욱이 간지럽히는 사람이 상대방의 웃는 반응을 보고 더 신나서 더 심하게 간지럽히려고 드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간지럼을 피하도록 진화했다는 가설과 정면으로 충돌하니 미스터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와 관련해서는 간지럼이 친밀한 사람들끼리의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진화했다는 가설이 있다. 이 가설에 따르면 인체가 간지럼을 유해한 자극으로 받아들이도록 진화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일단 긍정하고 있고, 다만 친밀한 사람이 간지럼을 태워줌으로써 인체의 취약한 부위들에 대해 주의를 주면서 일종의 생존 훈련을 시켜준다는 것이다. 그럼 어째서 웃는 반응이 나타나도록 진화되었는지에 관해서는, 만약 간지럼을 당하는 자가 괴로워하거나 불쾌해하는 등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면 간지럽히는 자가 거부감을 느끼고 간지럼을 태우는 행위를 그만두므로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웃음이라는 반응으로 상대방을 유쾌하게 만들어 더 훈련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만들게끔 하는 진화론적인 원리가 있다는 추측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간지럼을 잘 타는 부위들이 있다. 인간이 간지럼을 잘 타는 부위는 다음과 같은 부위들이 있다.

    발바닥: 인간이 간지럼을 느끼는 대표적인 부위 중 한 곳으로, 이곳을 가장 잘 타는 사람이 많다.

    겨드랑이: 발바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간지럼을 가장 심하게 느끼는 인체의 대표적인 부위 중 한 곳. 겨드랑이에 손이 닿기만 해도 간지럼을 타는 사람도 있을 정도.

    옆구리 : 겨드랑이와 더불어 간지럼을 심하게 느끼는 부위

    배꼽: 배꼽 역시 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간지럼을 잘 타는 부위 중 하나이다.

    사타구니: 친밀도가 어지간히 높지 않은 한 간지럽히기 곤란한 부위이나, 의외로 간지럼을 매우 잘 타는 부위 중 하나이다.

    귀 : 민감한 사람들은 누가 귓속말을 하거나 전동식 바리캉으로 옆머리를 정리할 때 간지러워하며 웃기도 한다. 단, 당하는 건(?) 귀인데 정작 허리나 엉덩이가 간지러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는 듯 하다.

    허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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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와 같은 신체 부위가 간지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위들이 간지럽게 느껴지는 이유에는 신경 수용체의 밀집도, 피부의 민감도, 그리고 피부 접촉에 따른 반응이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1. 신경 수용체의 밀집도: 간지러운 감각은 피부에 위치한 여러 종류의 신경 수용체에 의해 감지됩니다.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와 같은 부위에는 감각 신경 수용체가 더 많이 밀집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세한 자극이나 접촉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간지러움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2. 피부의 민감도: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와 같은 부위는 피부가 상대적으로 얇거나 민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얇은 피부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더 높은 감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피부 접촉 및 마찰: 겨드랑이나 옆구리 등은 옷이나 다른 물체와 자주 접촉하는 부위입니다. 옷의 움직임이나 물체와의 마찰로 인해 피부 표면에 미세한 자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은 간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신경 체계의 영향: 간지감은 중추신경 체계와 관련이 있으며,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간지감을 유발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특정 부위에서 간지감이 더욱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함께 작용하여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 등의 부위가 더 자주 간지러워지거나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감각 및 민감도가 다를 수 있으며, 이러한 부위들이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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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는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 중 하나입니다. 이 부위에는 피부 표면이 얇고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이 부위는 땀샘과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습기가 많고, 이물질 분비가 간지러움의 원인이 됩니다.

    긁게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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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겨드랑이, 발바닥, 옆구리 등은 신경 종창이 많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신경 종창은 감각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이 부위들은 다른 부위보다 민감한 신경 종창을 가지고 있어서 자극을 받을 때 더욱 감각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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