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는 체외 환경, 특히 물체의 표면에서 일정 시간 생존할 수 있으며, 그 시간은 표면의 재질과 주변 환경(온도, 습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강 같은 매끄럽고 비다공성의 표면에서는 최대 72시간(3일)까지 바이러스 입자가 검출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어요
이외에도 유리나 종이, 금속 등에서는 수시간에서 수일 정도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으며, 생존 시간은 점차 감소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바이러스의 양과 전염력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로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집니다. 다공성 재질인 종이, 천, 골판지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24시간 이내에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외처럼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는 생존 시간이 더 짧아지구요
따라서 손 씻기, 물체 표면 소독,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등의 기본적인 위생 수칙만 잘 지켜도 감염 위험은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