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후 철과 철분 포화도가 높다는데요

Question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혈액검사 다른 건 괜찮았는데 철과 철분 포화도가 첨부한 사진처럼 높게 나왔습니다. 전날 저녁에서 당일 점심께까지 금식 후 실시한 검사이고 TIBC 298 페라틴은 51로 정상수치입니다.

3개월 후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인데 그 전에 의사를 다시 만나볼 필요가 있을지, 그리고 한국 가서 뭐 해봐야하는 게 있는지 여쭤봅니다.

몸에 특별히 이상 느끼는 것은 없는 상태에요.

감사합니다.

• 사진 보기

Answer 1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혈청 철분 농도나 혈청 철분 포화도는 정상 범위를 심하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혈청 철분의 경우는 빈혈수치가 판단에 중요합니다.

빈혈수치 그러니가 헤모글로빈 hemoglobin 이 정상이시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Answer 2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페리틴, TIBC는 정상 범위 내에 위치해 있으며 혈청의 철 및 포화도만 높으신 상태이며 별다른 증상은 없으신 상태인 것 같습니다. 당장 의사를 만나보지 않으면 큰일이 난다고 볼 정도의 상황은 아니겠습니다. 철분제를 기존에 복용 중이라면 중단하시는 것이 좋겠으며, 간 질환이나 가족력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 와서 진료를 보시게 된다면 철 수치를 반복적으로 확인해보고 이외에 다른 문제가 있는지 새롭게 진료 및 정밀 검사를 먼저 받아보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