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구마'는 외래어인가요, 고유어인가요?
'고구마'라는 말은 원래 고구마가 수입될 때 같이 들어온 외래어라는 주장이 있는데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외래어로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고구마'는 외래어인가요, 고유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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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마는 순우리말이 없습니다. 고구마는 일본에서 들어 온 외래어라고합니다. 우리 말에는 없는 것들을 그대로 차용해서 쓰는 것이며 우리말로 바꿀 단어로써 적합한 것을 찾지 못하여 외국어를 우리말처럼 사용하다 보니 우리말로 굳어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마를 순우리말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원래는 고구마를 뜻하는 ‘효자마(孝子麻)’의 일본어 발음인 ‘코오코마’가 어원입니다. 처음에는 ‘고코마’나 ‘고쿠마’정도로 불려지다가 ‘고구마’로 굳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고구마는 류우큐우(오키나와현)가 산지로 일본에서는 처음 ‘카라이모(唐芋)’라 했습니다. 이러한 호칭으로부터 유추하건대, 고구마는 중국 남부지역(원산지는 멕시코로 17세기 초 중국으로 전래되었다 한다)에서 재배되던 것을 류우큐우 상인들이 가져와 전래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마와 같은 경우에는
순 우리나라말에 해당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