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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큰고니92
지적인큰고니9223.06.23

중성화 후 안녹는 실 제거가 안되면 어떻게 되나요?

나이
2살 정도
성별
암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2살 정도된 암컷 길고양이를 6개월 정도 전에 중성화를 시켜줬었는데 이 아이가 엄청 사나워서 녹는실로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의사분께서 안녹는실로 봉합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어떡하냐고 하니 고양이가 핥으면 풀릴꺼라고 하셨어요

전 6개월 정도 다른 지역에서 일하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그 암컷 고양이 배를 체크하니 아직 실이 있더라구요... 털때문에 매듭이 몇개 있는지는 자세히 못봤는데 실 있는 쪽에 빨갛게 핏기가 보이는거 같던데 제거 안해주면 감염이 있을꺼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제거하기엔 무리가 있을꺼 같은데... 이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면 진짜 야수로 변해서 진짜 미친 고양이처럼 공격적으로 변해서 물기까지 합니다 ㅠㅠ 자기 영역에 있을땐 진짜 순합니다

질문:

1.) 안녹는실 제거 안 할 시 생기는 상황들이 뭐 있을까요? (감염?)

2.) 엄청나게 사나운 길고양이가 병원에 갔을 시 보통 피검사 안하고 바로 마취해서 처지 하나요?

병원에 데려가는게 좋을까요 그냥 놔두는게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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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1. 이물 반응은 사실 거의 없는 재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물 반응의 가능성은 낮으나 핥음으로 인하여 침이 실과 살 사이의 공간을 통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마취전 검사 없이 마취를 하게 되면 기저 질환에 의한 이상 가능성을 감수해야 하는데 야수처럼 변하는 고양이라면 그 스트레스 자체가 더 위험하기 때문에 교과서에서도 마취전 검사 없이 마취를 시키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야생동물 치료 원칙을 따릅니다.

    봉합사 주변이 붉게 올라왔다면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실밥을 제거해주는게 원칙이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마취 유도하에 실밥제거를 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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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24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중성화 수술 할 때 안 녹는 실을 사용하였고 아직도 그 실이 남아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제거 하는 것이 최고 좋습니다 실이 그대로 있으면 실을 통화여서 아주 나쁜 세균들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동물병원에 가서 실을 제거 하고 소독을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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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안녹는 실 제거 안하면 실 자체도 사실 이물이므로 당연히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은 꼭 제거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계속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엄청 사나워도 대부분 고양이는 보호자가 잡으면 얌전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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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아무리 사나운 고양이라도 동물 병원에 데려 가면은 전문가들 앞에서는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이 다루면 훨씬 안전하게 잘 다룰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실밥은 반드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은 실밥을 따라서 세균들이 많이 번식하고 감염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피부 속에까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자칫 위험한 감염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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