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제가 배울 때는 간염의 재발 등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성적이 많이 양호해 진 듯 합니다.
간이식 담당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transplant.or.kr/db/index.html?table=info_health&query=view&l=2&p=6&go=79
B형 간염과 연관된 말기 간질환자에서 간이식 후 예방적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환자에서 간염이 재발한다. 간이식 후 B형 간염이 일단 재발하면 급격한 간기능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1990년도 초반에는 B형 간염과 연관된 간질환자는 간이식의 좋은 대상이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hepatitis B immune globulin(HBIG, 헤파빅)과 항바이러스제제(제픽스 또는 헵세라)의 도입으로 B형 간염의 재발을 줄일 수 있어, 지난 15년간 B형 간염에 의한 간질환으로 인한 간이식 성적은 급격히 향상되어 최근의 B형 간염환자에서의 간이식의 성적은 다른 간질환과 비등하거나 오히려 우수하게 되었다. 특히 이식 전 바이러스의 양이나 돌연변이 유무에 따라 이식 후 B형 간염의 재발률에 차이가 있어서 정밀 검사를 통해 예후를 예측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