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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4세가.마틸다부인한테 성에드가리

  • 하니 복수로 반황제파결성해서 왕자식부인들 이간질해서..하인리히결국ㅇ감방드가서죽었나요 이때교황파가 판치던시기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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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동광 전문가
    이동광 전문가
    카이로스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하인리히 4세는 교황과 황제가 대립하던 시대의 황제로서 다난한 생애를 보낸 비운의 황제입니다.

    아버지인 하인리히 3세의 죽음으로 6세 때에 국왕에 즉위하고, 모후 아그네스가 10년간 섭정한 후에 16세에 국정을 친정하습니다. 모후가 섭정으로 있는 동안 왕령의 많은 부분이 상실되고, 그것을 회복하기 위하여 지방제후들과 대립하였습니다.

    제후들과의 대립으로 궁지에 몰려 있던 와중에 교황 그레고리오 7세와의 사이에서 서임권 문제로충돌하여 교황으로부터 파문을 당하고, 교황을 폐위시키자는 제후의 결의로써 그에 맞서려다가 반란이 재발하여 궁지에 몰렸습니다.

    이후 1077년 이탈리아의 카노사에서 하인리히 4세가 카노사 성의 주인였던 마틸다와 클뤼니수도원장 앞에 무릎을 끓고 그레고리오 7세를 만나게 해달라고 간청하여 겨우 파문의 해제를 받는 이른바 '카노사의 굴욕'을 겪었습니다.

    그 후 세력을 만회하여 제후들을 진압하고, 이어 그레고리오 7세를 로마에서 축출하였습니다. 그러나 말년에는 왕후와 장남 콘라트에게 배반을 당하고, 이어 차남인 하인리히 5세에게 감금되어 죽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