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면 순차적인 반응이 나타납니다.
우선 열은 없는데 으슬으슬 춥게 됩니다. 오한이라고 하지요. 오한이 생기면 열이 점점 오릅니다. 그래서 열이 다 오르게 되면
오한은 멈춥니다. 그리고 열이 떨어지게 되면 식은땀이 나게 되지요.
즉 오한, 열, 식은땀이 반복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오한이 있어서 열이 오르려고 할 때는 약간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추우니깐요.
시간이 지나서 오한이 멈추게 되면 약간 시원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 찜질도 좀 하구요.
독감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해열제부터 챙겨 드셔야 합니다. 열이 3~4일까지도 지속될 수 있는데
해열제가 없으면 못 버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