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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9

채권가격과 금리 연관성은 어떤건가요?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이 떨어진다고하는데 왜 그런가요? 그럼 금리 인상기에 채권을 사는게 이득인가요? 아니면 채권은 언제 사도 무조건 이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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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자율이 오르면 채권 가격과 이자율 사이의 역관계 때문에 채권 가격은 하락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이 이전에 발행된 채권보다 더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는 논리다. 이로 인해 저금리의 오래된 채권은 투자자들에게 덜 매력적이며 결과적으로 가격이 하락하여 새로운 채권과의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매년 2%의 고정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을 가지고 있고 이자가 4%로 상승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금리 인상 후 발행되는 신규 채권은 기존 채권의 2%보다 높은 4%의 이자율을 제공합니다. 오래된 채권이 새로운 채권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려면 가격이 하락해야 합니다. 즉, 채권을 팔고자 하는 투자자는 더 낮은 가격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채권을 사는 것은 수익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투자자가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할 계획이라면 투자자가 채권의 쿠폰 지급을 계속 받기 때문에 금리 변동의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변동 금리가 있는 채권이나 인플레이션 관련 채권과 같은 일부 채권은 금리 상승에 대해 어느 정도 보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채권 매입이 수익성이 있는지 여부는 투자자의 투자 목표, 위험 허용 범위 및 시장 상황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채권은 안정적인 수익 및 분산화와 같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투자자는 투자하기 전에 금리 변동이 채권 가격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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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경태 경제전문가blue-check
    류경태 경제전문가23.03.09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경우에는 발행되는 액면금액에 대한 금리인 '명목금리'와 실제로 채권거래를 통해 수익을 얻게 된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실질금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발행시에 표시되는 '명목금리'는 기준금리와 동일한 방향인 '비례'관계를 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실질금리'의 경우는 '채권의 거래가격'과 관련을 가지게 되는데 기준금리의 방향과 '실질금리'의 방향은 반대의 관계를 가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발행금리가 높을수록 자연스럽게 전에 발행하였던 '저금리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여기서 채권의 가격이라고 하면 '액면가'가 아닌 채권이 거래되는 '시장 거래가격'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채권 시장 거래가격과 금리와의 관계에 대해서 이해가 편하도록 예를 들어서 설명 드릴게요.

    1.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만기 2.5%짜리 채권이 발행 [당시 기준금리는 0.5%]

    2. 2022년도에 기준금리가 4%까지 상승

    3.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파는 것이 좋다고 판단

    4.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에 2%로 할인 판매

    사례를 보게 된다면 채권을 구입한 사람 입장에서는 98만원에 채권을 샀지만 실제로 이 채권은 100만원이며, 만기에는 100만원 + 2.5%의 이자를 지급하게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만기에는 원금 98만원에 (100만원-98만원)의 차익금 2만원과 이자 2.5만원을 받아서 실제 수익률은 4.59%의 수익률을 거두게 됩니다.

    여기서 채권의 발행 이자율인 2.5%는 '명목 금리'이라고 하며, 저렴하게 사서 만기에 받은 수익률 4.59%는 '실질 금리'이라고 하게 됩니다. 예금금리와 채권가격 그리고 채권의 '실질금리', '명목금리'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준금리인상 - 채권가격 하락 - 실질금리상승 [신규발행 채권 '명목금리'는 상승]

    • 기준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 실질금리하락 [신규발행 채권 명목금리'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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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가격과 시장금리는 반비례관계를 가집니다.

    요즘처럼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은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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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채권의 가격은 그 채권이 발행될 때 결정됩니다. 발행 당시에는 그 채권의 이자율이 시장금리보다 높다면 해당 채권은 높은 수익성을 가지므로 많은 투자자들이 그 채권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이자율이 낮은 채권은 수익성이 낮아지므로 해당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장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금리 인상기에 채권을 사는 것이 이득인지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미래에 발행될 채권의 이자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 이후에 발행될 채권을 사는 것이 이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발행된 채권은 이미 과거의 시장금리 상황에서 발행된 것이므로, 그 채권의 이자율은 이미 결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발행된 채권을 살 때에는 채권의 수익성과 그에 따른 가격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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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기에는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고

    만기까지 보유하며 해당 국가나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정상적인 이자지급과 원금은 받으실수 있을 것입니다.

    금리인상기에는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이율이 더 높아져

    기존의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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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가격은 금리로 할인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금리가 오를 수록 할인폭이 커져 채권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채권은 금리 인하기에 사는 것이 이득입니다. 채권을 샀는데 금리가 인하되면 그만큼 채권 가격은 오르기 때문에 채권을 매도할 경우 매매차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채권자체는 금리와 관계없이 이자가 분기 혹은 월별로 지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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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가격과 금리는 역의 관계에 있습니다. 이는 채권이 고정된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율이 더 높은 다른 채권이 발행되어 현재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년 만기의 100달러 액면가치의 채권이 현재 5%의 연 이자율로 발행되어 있다면, 채권의 현재 가치는 100달러입니다. 그러나 이자율이 6%로 상승하게 되면, 동일한 기간에 6%의 이자를 지급하는 100달러 액면가치의 다른 채권이 발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현재 5%의 이자율로 발행된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어 95달러와 같은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자율이 하락하면, 새로운 채권 발행시 이자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현재 채권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따라서, 채권가격과 금리는 서로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이용하여 채권 시장의 변화와 투자 전략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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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하락하는데, 그 이유는 채권 시장에서 이자율과 가격은 역의 관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채권의 가격은 채권의 이자율, 만기, 발행자의 신용 등 여러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자율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현재 시장 이자율이 3%이고, 10년 만기의 1,000달러 액면가의 채권의 이자율이 5%라면, 이 채권의 현재 가격은 약 772달러입니다. 그러나 이자율이 6%로 상승하면, 같은 채권의 가격은 약 643달러로 하락합니다. 이는 이자율이 상승하면, 이자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채권 발행자는 채권의 가격을 낮춰서 이자비용을 절감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자율이 상승하면 채권 발행자는 현재의 채권보다 더 높은 이자율을 지불하는 새로운 채권을 발행하게 되므로, 기존 채권의 가격을 낮추어 시장에서 새로운 채권 발행을 유도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이자율이 상승하면, 채권가격이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채권은 금리 하락 하락사이클에서 고정적인 이익과 시세차익까지 누를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 상승기에는 고정적인 이자수익은 보당되지면 보유중인 채권에 대한 가치는 하락을 하게 됩니다. 채권 매수의 최적의 차이밍은, 금리 상승기가 끝나고 금리 인하사이클에 돌입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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