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오르면 왜 채권가격이 떨어지나요?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가격도 올라야하는거 아닌가요?? 채권도 결국 이자를 받는 개념이 아닌가요? 왜 오히려 채권 가격이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인상이 되면 대체적으로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특징을 나타냅니다. 기준 금리는 투자의 지표 중 하나로써, 이러한 금리를 어서는 수익을 얻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며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은행에다가 돈을 넣으면, 1년에 몇 프로.. 이렇게 확정되고 안정된 이자를 준다고 가정을 해보죠. 채권도 역시나 채권의 종류 중 이표채의 경우에는 이자를 받기도 합니다. 할인채의 경우에는 할인된 가격에 사서 액면금액으로 파는 채권이라고, 채권은 무엇인가라는 글에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금리 인상으로 인해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기준금리가 오르게 되면, 채권의 금리가 오르게 되고, 채권의 금리가 오르게 된다는 것은 채권의 할인율이 올라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준 금리가 오르면 채권 금리도 비슷하게 상승합니다. 채권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가치와는 반대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금리라는 것은 기초 자산의 위험, 요구수익율 및 기회 비용으로 바꿔서 말할 수 있는데 채권의 금리가 올라간 다는 것은 해당 채권의 위험이 크고 기회비용이 크다는 의미로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가격의 움직임을 이야기할 때는 신규로 발행된 채권가격보다는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의 가격을 움직임을 이야기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2021년도 발행된 3년만기, 2.5%의 금리를 주는 채권이 100만원입니다. 하지만 최근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이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들고 있어봤자 만기때 2.5%의 이자밖에 받지 못하니 향후 금리가 더 올라갈 것 같으니깐 이 채권을 팔려고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2.5%의 금리를 주는 채권을 100만원에 살 사람은 없을테니 이 채권을 할인해서 팔게 됩니다.
즉, 미래에 금리가 더 오를 것 같으니 예전에 발행된 금리가 낮고 만기가 긴 채권들은 인기가 없어지게 되고 오히려 이 채권을 들고 있던 사람들은 이 채권을 팔아서 금리가 높은 상품으로 다시 사고 싶어하니 채권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서 채권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서 신규로 발행하는 채권들은 금리가 높게 발행되다 보니 가격이 변동없이 유지가 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만기시에 받는 금액이 정해져 있는 상품입니다.
예를들어 만기에 11,000원을 받는 채권을 10,000원에 판매하면 금리가 10%인 채권입니다.
이 채권의 금리가 20%로 오른다면 채권의 가격은 9,166원이 됩니다.
이처럼 만기에 받는 금액이 고정이여서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를 들어서 2022. 1. 1. A라는 채권이 만기 10년, 이자율 5%로 발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날 기준금리가 올라가게 되었고 이에 따라서
2022. 1. 2. B라는 채권이 만기 10년, 이자율 10%로 발행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굳이 A 채권을 가지고 있기 보다 이를 팔아서 B라는 채권으로
갈아타려고 할 것이고 이에 따라서 금리가 올라 A 채권의 가격이 떨어져서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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