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큐비즘은 20세기 초 시작된 혁명적인 예술 운동으로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브라크에 의해 개척되며 예술에서 표현하는 전통적인 관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입니다.
입체파 예술가들은 물체를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분해하고 조각, 추상화된 형태로 재구성해 새롭고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묘사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다양한 각도와 관점에서 물체나 장면을 표현하면서 여러 관점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들은 자연의 모든 형태는 원뿔, 구, 원기둥으로 이루어져있다는 폴 세잔느의 회화론에 영향을 받았으며 1908년 살롱 도톤느에 출푸묀 조르주 브라크의 에스타크 풍경의 연작을 보고 앙리 마티스는 당시 비평가 루이 복셀에게 브라크의 그림들을 작은 큐브덩어리들 이라 말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3차원 표현 방식을 통한 단순한 사실 표현 대신 대상의 형태 및 공산 속에 그것이 놓여있는 상태를 다시 펼쳐 보이는 것에 중점을 두며 녹색과 갈색, 회색으로 한정되어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아가씨들, 게르니카, 조르주 브라크의 에스타크, 유리잔과 신문이 있는 정물화, 후안 그리스의 보르도산 포도주병이 있는 정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