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들은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게 좋습니다. 확실히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은 아이가 태권도장에 가서 열심히 그리고 신나게 태권도를 배우며 몸으로 움직이고 몸속에 쌓여 있던 에너지를 모두 분출시키면, 아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신체 발달에도 큰 영향을 줄 겁니다. 또한 함께 태권도를 배우는 친구나 형 누나 오빠들과 함께 소통하며 사회성도 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사랑 아이를 받아주는 태권도 학원은 없을 겁니다. 최소로 다닐 수 있는 나이는 다섯 살 ~ 여섯 살 정도로 대부분의 태권도 학원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너무 어리면 배우는 거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아이를 케어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저희가 맞벌이 인지라 어린이집 하원시간 문제로 4살에 태권도를 보냈었거든요? 아이가 진짜 좋아하고 잘 따라 했습니다. 특히 막내다 보니 언니 오빠들도 딸을 많이 챙겨 줬었구요. 태권도에서 연령에 따라 운동을 봐주기 때문에 건강에 악역향을 끼치지는 않을꺼에요~ 자녀분이 의지가 있으면 보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언니, 오빠들이 사용하는 말을 가끔 배워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