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의 색이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소변의 색이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떨때는 흰색, 어떨때는 노란색,
또 어떨때는 진한 노란(?) 갈색(?)
등 여러가지 색으로 나타날때도 많은데요
소변의 색으로도 건강상태 체크(?)와
소변으로도 건강검진 검사 를 진행하기에
궁굼하여 문의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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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변의 색깔은 우리의 몸 상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준답니다. 일반적으로 소변은 노란색이지만 몸의 수분 상태에 따라서 색깔은 진해졌다가 옅어졌다가 할 수 있지요. 만약 몸에 탈수가 있어서 물이 많이 필요하다면 소변은 농축된 상태로 배출되어 진한 노란색으로 나오게 됩니다. 반대로 물이 너무 많아서 물을 소변으로 배출해야 되는 상태라면 소변은 희석되어 거의 흰색에 가까워 지지요. 신체의 수분 상태와 별개로 만약 간 기능이 좋지 않고 황달이 생긴다면 황달의 원인인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소변으로 나오게 되어 갈색(농축된 소변 보다 더 진하답니다.)에 가까운 소변이 나올 수도 있답니다. 또한 소변이 탁한 색깔로 나오다면 세균이 소변에 섞인 것을 의심할 수 있고, 빨갛게 나온다면 소변에 피가 섞인 것을 의심할 수 있답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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