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관우는 정말 충신으로 평가해야 되는 걸까요?

Question

삼국지를 최근에 완독한 삼린이입니다. 보다보니 관우는 조조에게 한번 배신했는데도 불구 세간의 평가는 아주 의리있는

충신으로 묘사되는데 정말 그게 맞을까요? 정말 충신이라면 자결하는게 맞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조에게 배신한 것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조조에게 몸을 의탁한 것입니다. 자신이 유비의

두 부인을 돌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보호가

필요했고 조조를 이용했고 유비의 거처가 확인되면

언제든지 떠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의리를 져버린것이 아니라 유비와의 의리를 지킨것입니다.

후에 조조의 목숨을 구해줌으로서 조조의 은혜는

갚은셈이 되었던 것이었지요.

Answer 2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우는 삼국시대 중국의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매우 충성스러운 인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가 완전한 충신으로 평가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관우는 조조와의 관계에서 한 번 배신을 저질렀으며, 이 때 조건이 맞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른 편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관우가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고 있다면, 자결하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관우는 전투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조조와 함께 수많은 전투를 치르며 그를 돕고, 그를 위해 희생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이것이 관우가 아주 의리있는 충신으로 묘사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결론적으로, 관우는 조건이 맞지 않으면 다른 편으로 넘어갈 수 있는 등 완전한 충신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조조를 위해 충실하게 노력하고 전투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그가 충신으로 평가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