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예전부터 결혼식을 하게 되면 국수를 먹었잖아요 이렇게 국수를 먹는 이유는 무엇이며 언제부터 국수를 먹게 되었는지 그 시기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수를 먹었던 이유는 국수의 형태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이나 생일, 회갑 등의 잔치가 있거나 돌아가신 조상을 추모하는 의미로 제사상에 국수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국수가 통과의례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이유는 국수모양이 길게 이어진 것이 경사스러운 일 또는 추모의 의미가 길게 이어지기를 염원하는 뜻에 연유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결혼식 등에서 자주 만들어먹었는데, 면발의 길쭉한 생김새에서 장수하라는 의미와 함께 면이 준비되면 빠르게 요리로 만들어 다수의 하객들에게 나눠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혼식에서 국수를 먹는 이유는 신랑 신부가 기다란 국수 가락처럼 오래 장수하기를 바라는 의미이고, 국수 가락처럼 부부의 연이 오래 이어지길 바라는 의미이며 국수를 먹을 때 술술 잘 넘어가듯 고된 시집살이도 술술 잘 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잔치 국수를 먹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부터 집안의 행사로 결혼식, 생일잔치,
환갑잔치 등으로 음식을 차릴때 국수 가락처럼 오래 잘 살라는 의미로 잔치국수를 차려서
사람들어게 대접을 했습니다.
유래는 잔치국수가 보급된 것은 해방이후
미국이 지원해주는 대량의 밀가루를,
일본인들이 두고 간 소면 제조 공장이나
건멸치 제조 공장을 이용해서 만들어 낸
재료들이 결합해서 만든 음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