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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한하마253
근면한하마25323.10.31

예전에는 결혼식을 하면 국수를 먹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은 결혼식을 하면 뷔페를 먹지만,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결혼식을 하게 되면 국수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국수를 먹는 이유는 무엇이며, 언제부터 국수를 먹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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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치국수는 예전부터 마을잔치나 결혼식 날 손님 접대용 대표 음식으로, 신랑 신부의 인연이 길게 이어지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밀가루가 귀하던 시절에는 잔칫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던 음식으로 축하와 장수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국수가 귀한 음식이었고 길이가 긴 국수를 먹으면 오래 살수 있다는 생각을 했으므로 결혼식때 손님에게 귀한 음식을 대접하고 신랑과 신부가 오래 함께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수를 나눠 먹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랑 신부가 국수처럼 길게 장수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국수를 먹습니다. 두번째는 줄줄줄줄 늘어나는 국수가락처럼 신랑 신부의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뜻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수는 예로부터 긴 길이로 인해 장수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오래 살고 싶으면 국수를 먹어라는 말처럼 생일 회갑 결혼식 등 특별한 날에 먹는 국수는 음식 가운데 길이가 긴 까닭에 장수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 결혼식 때 국수를 대접하는 것도 신랑 신부의 결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비롯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