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결혼식을 하면 국수를 먹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은 결혼식을 하면 뷔페를 먹지만,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결혼식을 하게 되면 국수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국수를 먹는 이유는 무엇이며, 언제부터 국수를 먹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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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치국수는 예전부터 마을잔치나 결혼식 날 손님 접대용 대표 음식으로, 신랑 신부의 인연이 길게 이어지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밀가루가 귀하던 시절에는 잔칫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던 음식으로 축하와 장수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국수가 귀한 음식이었고 길이가 긴 국수를 먹으면 오래 살수 있다는 생각을 했으므로 결혼식때 손님에게 귀한 음식을 대접하고 신랑과 신부가 오래 함께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수를 나눠 먹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랑 신부가 국수처럼 길게 장수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국수를 먹습니다. 두번째는 줄줄줄줄 늘어나는 국수가락처럼 신랑 신부의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뜻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수는 예로부터 긴 길이로 인해 장수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오래 살고 싶으면 국수를 먹어라는 말처럼 생일 회갑 결혼식 등 특별한 날에 먹는 국수는 음식 가운데 길이가 긴 까닭에 장수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 결혼식 때 국수를 대접하는 것도 신랑 신부의 결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비롯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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