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자는 동물들은 겨울내내 잠만 자나요?
겨울잠 자는 동물들은 겨울 그 긴 시간동안 잠만 자는건가요? 중간에 한번도 안깨나요?
정말 잠만 자면서 그 긴 시간동안 물도 안마시고 똥도 자면서 싸는걸까요?
아니면 중간에 깨긴 하지만 겨울 활동 자체를 안하는 건가요?
동물들은 겨울잠 자는 이유는 첫번째로 동생태계의 턱없이 부족한 먹이 때문이에요. 또한 눈 쌓인 겨울에는 동물들이 먹이를 찾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먹이사슬의 균형이 심각하게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겨울잠을 자지 않으면 춥고 기나긴 겨울을 날 수 없고. 굶어죽기 쉽습니다.
그래서 먹이가 절대 부족한 겨울에는 아예 활동을 멈춰 버리는 것입니다. 동물들의 진화의 결과이고 자연에서의 생존비법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동물들이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먹이가 없는 상태에서 활동을 하면 에너지만 소모될 뿐입니다. 이를 줄이는 절대적인 방법이 바로 겨울잠을 자는 것 인데 잠 잘 동안은 최소한의 에너지만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는 것은 에너지 보존의 중요한 수단”이라고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대개 늦가을에 먹이를 풍부히 저장합니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이 전부 해당하는 건 아니지만 다람쥐나 뱀, 개구리, 곰은 특히 추위에 못 견딥니다. 그래서 아예 따뜻한 장소를 찾아 속 편하게 잠을 자 버리는 것입니다. 이들이 주로 긴 겨울 동안 잠을 자는 장소는 나무 밑둥 아래 뿌리나 나무 속, 바위틈이나 속, 땅 속과 같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소들이 해당합니다. 다시 말해, 양서류·파충류와 같은 변온동물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될 때까지 죽은 듯이 완벽한 형태로 겨울잠에 빠져듭니다. 반면 곰과 같은 항온동물은 얕은 겨울잠을 잡니다. 곰의 체온은 저하되지 않고 얕은 수면상태로 가을에 저장한 지방을 소모하며, 암컷은 이 기간 동안 새끼를 낳아 봄까지 먹지 않고 젖을 먹입니다.
배변 같은 경우 겨울 잠을 자는 곰은 전혀 배뇨· 배변을 하지 않습니다. 항온 동물인 곰은 반 휴면 상태로 체온을 항상 30℃ 정도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이를 먹지 않지만 에너지 대사를 하고 있다는 증거인데 인간이 체온을 항상 37℃ 내외를 유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곰도 먹이만 먹지 않을 뿐 일정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이는 최소한의 에너지 대사를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만약 곰의 체온이 30℃ 이하로 더 떨어지면 저체 온증으로 죽는데 북미 곰의 경우 먹거나 마시지 않고, 소변이나 배설을 하지 않은 채 5~7개월 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곰은 신장의 벽을 통해 자기 배설물을 흡수해서 주요 성분인 질소 화합물을 자기 영양분으로 흡수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의 배설물을 자면서 재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물원의 곰은 따뜻한 온도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겨울잠을 자지 않고 따라서 곰은 활동 중일 때 배설을 합니다. 동면 중일 때는 배설을 하지 않거나 배설물의 절대량이 감소합니다. 곰과 같은 포유류 중에 동면하는 동물들은 정기적으로 깨어나 배출 및 섭식활동을 합니다다.
동면하는 또 다른 포유류인 다람쥐도 겨울잠을 자는 동안 가끔 일어나 먹이를 먹거나 배설을 합니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저장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 다람쥐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겨울잠을 자지만 중간중간에 깨기 때문에 그때 일어나서 가을에 저장해 둔 도토리를 찾아 먹고 난 후에 이때 배설을 하고 그리곤 다시 겨울잠을 잡니다.
반면 개구리나 뱀과 같은 양서류·파충류는 완벽한 수면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배설도 하지 않고, 따뜻한 봄이 되면 스스로 기온 변화를 느껴 잠에서 깨어난다. 이때 먹이를 찾거나 배설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왕인주공인중개사입니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를 위해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잠만 자는 경우가 많지만
주변에 자극이나 여러 이유로 가끔씩 깨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네 잠만 잡니다
그래서 자기전에 잔뜩 먹어 지방을 축적해넣고
내장 신진대사를 느림보로 맞춰놓고
잠을 자죠...
미화해서 잠을 잔다고 하지
신체기능을 거의 다운시켜놓아서
거의 빈사상태죠
겨울철 먹을건 없어지고 그걸 찾다보면 칼로리가 소모되어 죽을수 있어 꼭 필요한거만 천찬히 작동시키고
나머지 신체기능 거의 꺼버리고
지방을 녹여서 에너질 보급하며 겨울이 가기만 기다리죠...
그러니 외부 음식 소화기능 배설기능 다 꺼집니다
환경에 적응하기위한 신체능력이 신비하죠
안녕하세요. 뛰어난오색조221입니다.
온도가 조금 높아지면 깨서 활동도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최재천 교수님이 나오시는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