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반정은 1623년(광해군 15) 이귀 등 서인 일파가 광해군 및 집권당인 이이첨 등의 대북파를 몰아내고, 능양군 종(인조)을 왕으로 옹립한 정변이라고 합니다. 광해군의 폐모살제(어머니의 존호를 박탈하고 동생을 살해함.) 등의 사건은 지금까지 대북파에게 눌려 지내던 서인 일파에게 반동 투쟁의 중요한 구실을 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조 반정이란 1623년 4월 11일 김류, 이귀, 신경진, 이서, 최명길 등 서인 일파가 광해군 및 대북을 몰아내고 능양군 이종을 옹립한 사건을 말합니다. 관점에 따라 인조찬위 로도 부르며, 반정이 일어난 해의 이름을 따 계해반정 또는 계해정사 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