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로 달러에 대항하는 위안화 가능한가?

Question

안녕하세요

딜러패권에 대한 중국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란 사우디위 협정을 중재하며,

국제사회의 역할도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실제 패트로달라에서

중국이 원하는 결재수단으로써의 위안화가 이루어질까요?

미국은 이를 지켜만 볼까요

제2의 냉전체체로 들어갈지 우려됩니다

그 사이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국익을 지키기위해

정책과 방향을 잡아야 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위안화도 중국 자국내에서만 활성화 시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한 화폐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위완화로 변경이 될수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달러가

기축을 유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각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시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보다보니 미국 달러통화정책에 대한 의구심과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러시사 원유의 위안화결제를 시작하였고, 사우디의 위안화결제를 추진중인데 이러한 노력들이 성공하게 된다면 중국의 페트로달러에 대한 도전이 어느정도 시작해볼만한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중국의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 미국은 보호주의를 빙자한 무역으로 중국과의 교역을 차단하고 성장을 방해하려고 하는데 이러한 행위들이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 신냉전주의로 가는 형태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IRA법과 반도체법의 발의 시점에 미국의 신냉전주의 형태의 무역정세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만약 신냉전선이 만들어지게 된다면 미국은 적어두 중국쪽라인의 통화지배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보니 신냉전주의가 실제 완성되면 달러와 위안화가 양분하는 모습을 만들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제2 냉전체제에 대한 조짐과 우려가 보이는 대목인데요. 이는 사우디와 미국의 관계가 급변한 것도 한 몫하고 있고 중국이 이를 놓치지 않고 사우디와 손을 잡았습니다. 일단 중국 수출입은행이 사우디 국영은행과 첫 위안화 대출 협력을 마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원유 거래까지 위안화로 결제할지는 지켜봐야될 것 같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기축 통화로 자리 잡은 결정적 계기는 원유의 결제는 오직 달러로만 한다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2022년 중국과 사우디간 정상회담 후 상하이 석유·가스 거래소를 충분히 활용해 원유 위안화의 결제를 추진하여 미국 달러화의 기축 통화 지위에 흠집을 내고 위안화를 국제화로 추진하려는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의 딜러패권 확대는 국제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의 지분을 늘리기 위해 위안화를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결제 수단으로서의 위안화가 성공적으로 노릇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의 위안화 확대를 지켜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자국의 거래 결제 수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의 위안화 확대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과의 금융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결제 수단을 개발하여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안정적인 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기업들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불리해지지 않도록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중국의 딜러패권 확대로 인해 우리나라의 수출이나 외환 수급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