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연준도 추가 긴축 및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가 심해지고 있지요.
외국인들의 자금도 빠져나가고,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는 계속되고 있는데
중국까지 울고 싶은 데 뺨 때리듯
부동산 시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지난 2021년 헝다 사태를 훌쩍 상회하는 최대 부동산 회사인
비구이위안과 중즈그룹이 흔들리고 있지요.
우리나라 무역적자도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구요.
다만 지난 IMF와 다른 점은 우리나라의 베이시스가 약하다기보단
대외 경제 불안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이고
우리의 외환보유고나 기업들의 펀더멘탈이
지난 1998년과 달리 크게 성장했기에
지난 IMF와 같은 위기는 오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나 상황이 녹록치 않은 만큼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투자자라면 시장을 관망하며 보수적으로 접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