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성형외과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얼굴이 안 빨게지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조금만 당황해도 얼굴이 빨게집니다.

어렸을땐 귀여워 보일 수 있지만

이제 나이도 많고 직책도 올라가는데

이야기하다가 조금만 부끄럽거나 당황스러운 순간이 되면

얼굴이 빨게져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노용성 의사
    노용성 의사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심리적인 요인이 큰거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치료가 힘들지만

    안면홍조를 레이저치료하는 병원들이 있습니다.

    주변 모세혈관들을 파괴하여 혈관확장시에도 홍조효과를 덜하게 하는 방법인데요.

    효과는 보신분들도 있고 없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워낙 신경쓰이시면 시도해볼만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신경쓰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해당 증상은 감정의 변화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말초혈관의 확장성에 작용하는 것으로 의식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이 아닙니다. 감정적인 변화를 줄이는 것외에 이를 조절하는 방법은 없다고 사료됩니다.

  • 긴장된 상황에서 얼굴이 빨개지는 반응이 발생하는 것은 몸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 신경계의 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인위적으로 이러한 자연스런 현상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안면 홍조증은 얼굴이나 목, 상흉부 등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홍반을 의미합니다. 압박에 의해서 쉽게 소멸됩니다. 폐경 여성에서 가장 흔하게 생기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홍조는 일시적인 혈관 확장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주된 기전은 자율 신경이나 혈관 활성 물질에 의한 혈관 평활근의 작용입니다. 자율 신경에 의해 발생하면 땀샘도 같이 활성화되므로 발한이 동반됩니다. 반면 혈관 활성 물질에 의해 발생하면 발한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히스타민이나 타이라민이 포함된 발효성 식품, 식품 첨가제, 일부 약물 등이 알코올과 관련하여 홍조를 일으킨다고 여겨집니다. 그 외에도 음식과 관련해서 뜨거운 음료의 시상 하부 자극에 의한 홍조나, 치즈나 초콜릿 등의 섭취 후에 발생하는 홍조, 매운 음식으로 인한 홍조 등이 있습니다. 불안이나 정서적 긴장, 전신 질환이나 다른 약물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폐경이 홍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안면 홍조증이 자율 신경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 땀샘이 같이 활성화되어 발한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발한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사(rosacea)로 발전할 수 있으며, 특히 안구 주사와 심한 홍조는 비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조 증상이 사라질 때쯤이면 차갑고 끈적끈적한 불쾌한 느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안면 홍조증에는 피로감, 신경과민, 불안, 신경질, 우울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밤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불면증을 유발하여 결국 집중력 저하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홍조의 발생 원인을 확인한 경우에는 해당 치료를 시행하면 홍조 증상이 호전됩니다. 폐경과 관련된 안면 홍조의 치료는 약물 요법을 포함하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보충 요법이 효과가 있습니다. 비약물적 요법으로, 안면 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는 뜨겁거나 매운 음식,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서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면 홍조증을 예방하는 뚜렷한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생활습관의 변화는 안면 홍조의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 섭취, 흡연 등 안면 홍조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안타깝지만 교감,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우리가 조절할수가 없습니다.

    긴장하지 않고 남들앞에 서는 연습을 자주 하는수밖에 없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얼굴이 긴장이 되면 자주 빨개 지시나 봅니다. 긴장이 많이 되어 그렇답니다. 일종의 사회 공포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주 긴장되는 상태에 노출 시켜서 적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다 보면 약간 긴장이 풀어지면서 예전 같으면 얼굴이 빨개질 상황에도 반응이 덜 할 수 있지요. 만약 중요한 발표가 있는 경우라면 약물 처방을 해서 발표 전에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