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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비버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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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피로증상은 아닌듯 합니다.. 극복방법이 궁금합니다

피로감에 시달린지 꽤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컨디션이 떨어지고 조절이안되서 나이가들었나 운동량이 부족한가 싶어서 작게나마 홈트도 해보고 비타민도 챙겨먹어봤는데요.. 잠이부족한가싶어 일찍잠을 청해봐도 피로가 말끔하게사라지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좀 지나니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더라구요. 겨드랑이에 림프절염이 생겨서 병원에가서 검사도 받았고(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기도 한다고 하셨어요) 목도 아프더라구요 감기도 아닌데.. 눈도 뻑뻑하고 시리고..이런증상들은 수일 지속되다 사라지고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다가 크게 아프게될까봐 걱정도되고..

피곤하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뻐근합니다. 조금만 활동해도 엄청 피곤해지구요ㅠㅠ 무기력해지고 작은일에도 하기싫다는 생각만늘어가고.. 우울해지고.. 생활습관이 불규칙적이진 않습니다. 늘 비슷한시간에자고 비슷한시간에 일어납니다. 술도 잘안마시고 커피도 줄였어요. 피곤해진 이후로 매끼 잘먹으려고 노력..도하고요^^

이러한 증상들을 극복할 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활력있는 생활을 하고싶습니다! 고작 삼십대초반에 몸이 무거워 우울하고 싶지않습니다 ㅠㅠ다른 영양제 같은걸먹어봐야할까요 운동을해봐야하나요 .. 쌤들 조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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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혹시 질문자님께서 과체중하신 건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무기력감 등을 느끼게 되는 원인은 몸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것과 은근히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축적된 지방은 몸을 피곤하게 할 수 있으며 몸이 무겁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그러면서 비셔스 사이클이 시작되게 됩니다. 꼭 과체중하지 않더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싫더라도 매일매일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체력이 증가하고 생활에 활력이 생길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평소 수면의 효율이 좋지 않아서일수 있습니다.



      수면효율 높이는 법

      식곤증이 와서 낮잠을 많이 주무시는 분들이 많은데, 수면패턴이 망가지는 지름길입니다.

      낮잠은 10~20분정도만 주무시고 조금 힘드시더라도 깨어있으셔야 밤에 잠을 잘 들 수 있습니다.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의 양을 조절하셔야합니다. (개인차가 많아서 자신이 얼마나 마셨을때 잠이안오는지 체크를 하셔야합니다. )

      운동을 하셔야합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으므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수면전에 밀가루 음식등의 소화가 잘 안되는음식을 드시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음식관리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과/가정의학과 가셔도 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임상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 피로는 휴식으로 회복됩니다. 반면에, 만성 피로 증후군은 휴식으로도 회복되지 않으며, 정신적, 육체적 활동에 의해 심해지는 피로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줍니다.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 중 2~5% 정도가 만성 피로 증후군입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대부분 우울증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입니다.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약물이 피로의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뇨제, 베타차단제와 같은 일부 항고혈압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포함), 대부분의 항경련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포함), 경구 피임약, 니코틴 (담배) 등이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로, 수면 부족, 임신 등의 생리적인 원인,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 등의 정신적인 원인, 감염, 내분비질환, 대사 질환, 류마티스 질환, 혈액 질환 및 악성 종양 등이 피로의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이러한 피로와는 구별됩니다. 아직 만성 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만성 피로 증후군은 여러 유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추정됩니다. 유발 요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면역학적 이상, 신경호르몬계 이상, 중추신경계 이상, 정신적인 요인 등이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별다른 원인 없이 심한 피로를 느끼며, 이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②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 장애,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③ 이외에 복통, 흉통, 식욕 부진, 오심, 호흡 곤란, 체중 감소,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및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를 진단하는 데는 1994년 미국의 질병 통제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서 정한 기준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1) 가장 핵심이 되는 만성 피로와 관련된 증상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① 임상적으로 평가되거나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② 현재의 힘든 일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니어야 합니다.
      ③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야 합니다.
      ④ 직업, 교육, 사회, 개인 활동이 만성 피로가 나타나기 전보다 실질적으로 감소해야 합니다. 

       2) 위와 같은 피로 이외에 다음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동시에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① 기억력 또는 집중력 장애
      ② 인후통
      ③ 경부 또는 액와부 림프선 압통
      ④ 근육통
      ⑤ 다발성 관절통
      ⑥ 새로운 두통
      ⑦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⑧ 운동 또는 힘든 일을 한 이후에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3) 위의 증상들이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면 만성 피로 증후군이 아닙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환자의 증상 개선에 비교적 효과가 있고, 연구 결과가 축적된 치료법으로는 인지 행동 치료와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 치료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치료법이 제시되었지만, 아직 전문가 사이에서 이견이 많고 근거가 부족합니다.

      ① 인지 행동 치료
      인지 행동 치료는 정신 치료의 한 형태입니다. 인지 행동 요인이 증상의 악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지 행동은 만성 피로 증후군을 치료하는 데 이용됩니다. 원인에 대한 설명, 치료 동기 부여, 피로 관련 상태 유발 상황 인지, 피로 유발 상황 변화 시도, 기본 육체적 활동의 성취와 유지, 단계적인 육체 활동 증가, 작업 재활 시도, 개인 생활 복원 등이 치료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환자는 이러한 요소를 성취하면서 증상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학습합니다.

      ②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 치료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 치료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습니다. 이는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우 천천히, 조금씩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 운동을 시작한 후에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경과는 환자에 따라 다양합니다. 단순한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므로, 인지 치료, 행동 치료, 단계적 운동 치료,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몸이 무겁고 피로한 증상은 굉장히 비특이적인 증상입니다. 실제로 어떤 질환이 있어서 피로한 경우도 있지만 정상적인 수준에서 아무 이유없이 피곤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을 가더라도 아마 특별한 것이 안나올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이런경우에는 한번 날 잡고 건강검진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수면 장애, 근골격계 통증 등을 동반하는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심각한 피로감이 주된 증상인 복합적인 질환입니다.

      원인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다만 관련 질환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포함한 각종 감염증, 일과성 외상 혹은 충격, 극심한 스트레스, 독성 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증상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성 피로 : 6개월 이상 지속되며, 휴식으로 회복되지 않는, 일상생활에 심하게 장애를 줄 정도의 피로감- 운동 후 심한 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장애- 두통, 근육통, 관절통- 위장 장애- 독감유사 증상 : 전신 통증, 무력감 등- 수족냉증- 광선기피증(photophobia)- 어지럼증, 식은 땀이 외에도 복통, 흉통, 식욕부진, 오심, 호흡곤란, 체중감소, 우울, 불안 등의 매우 다양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치료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까지는 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비교적 널리 인정되고 있는 치료법을 사용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우울제

      2. 부신피질 호르몬제

      3. 엠프리젠

      4. 인지 행동 치료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피로의 경우 딱히 치료방법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주기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주시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드시며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스트레스 또한 피곤감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있다면 줄일수 있도로 노력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평소 숙면을 취하지 못하셔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숙면을 위한 방법들


      - 낮잠을 오랜동안 자면 안되십니다. (20분이상 X)

      => 보통 밤에 잠 못드시는 분중에 낮잠을 오랜동안 주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낮잠을 10~20분 자는것은 낮생활의 식곤증을 이겨내고 활발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그 이상 주무시는것은 생활리듬에 영향을 줘서 밤에 주무시는데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커피, 음료수,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 자기전 최소 7시간 전에 금하시는것이 좋습니다.

      => 주의하실것이 콜라등의 음료수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는것입니다. 저녁에 식사하실때 치킨이나 피자 등을 드시더라도 콜라를 드시면 밤에 주무실때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단, 수면3~4시간안에 운동하는것은 X)

      -자기전에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거 피하셔야합니다.

      => 자기전에 과도하게 수분을 섭취하시면 새벽에 화장실에 가고싶어 잠이 깨기때문에 피하셔야합니다.

      - 자기전 흡연 금지

      => 흡연은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에 최소 3시간전에 흡연하시는것을 피하셔야합니다..

      - 잠들었다 깨었더라도 시계 보지 않으셔야합니다.

      - 기상시간, 수면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셔야합니다.

      - 기상후 햇볕을 쬐어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잠을 자던도중 갑자기 두근거리며 깨거나 잠을 많이자도 졸립거나 잠을 잔후에 피곤함을 느낀다면 수면장애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의 흔한 원인중 하나가 수면무호흡증(코골이) 인데요. 잠을 잘때 코를 곤다거나 숨이 턱 막히는 것을 주변사람이 알려줄 경우에는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는 체중감량이 있고 수술도 경우에 따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피곤하셔서 힘드시겠습니다. 만성 피로는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하고,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단은 피곤함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운동 부족이나 영양 결핍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요. 신체적인 질환도 원인이 되기는 하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우울감이나 불안감과 같음 심리적인 영향도 받게 되지요. 우울감이 있으신다면 우울감에 대한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결국 잠도 많이 자보고, 운동이나 음식으로 조절을 해보셔도 피곤하시다면 동반 질환 여부와 우울증에 대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진료 부터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