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논에서도 벼 2모작을 할수 있는지 궁금하며, 하고 있는곳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에 보리를 심고 거두며 벼를 심어서 가을에 추수를 하는데, 벼도 우리나라에서 2모작으로 가능한지? 그리고 2모작을 하고 있는곳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상승기류입니다.
21년 기사를 발췌했습니다.
뉴스7(대전)국내 첫 벼 3모작 시대…‘수박+벼+벼’
입력 2021.08.17 (19:28)
국내에서도 일년에 3번 농사를 짓는 본격적인 3모작 시대가 열렸습니다.
생육기간이 70∼80일에 불과한 국산 신품종 벼 '빠르미'를 활용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벼와 시설재배작물의 3모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천여 제곱미터의 시설하우스에서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수확입니다.
5월까지 수박농사를 마친 이 농가는 지난 6월 9일 이곳에서 모내기를 한 뒤 69일 만에 벼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다음 주쯤 다시 모내기를 해 11월 중순쯤, 세 번째 수확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설재배작물이 아닌 벼가 포함된 3모작은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우근식/청양군 청남면 : "빠르미는 (생육이) 워낙 빠르다 보니까 후작 작물 들어가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아요."]
3모작이 가능한 것은 생육기간이 70∼80일에 불과한 신품종 벼 '빠르미' 덕분입니다.
2018년 충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빠르미'는 시험재배 등을 거쳐 올해부터, 일반농가에서 벼 2기작과 3모작 시범재배를 진행해왔습니다.
생육기간이 짧아 2기작이나 3모작뿐만 아니라 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폭염이라든가 가뭄을 피해서 빠르미를 재배할 수 있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굉장한 의미가 있고요."]
충남농업기술원은 내년까지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한 시범재배를 마치고 2023년부터는 빠르미 품종을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벼를 1모작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기후 조건이나 농업 기술을 활용하여 벼를 2모작으로 재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모작은 일반적으로 따뜻한 기후와 충분한 강수량, 특별한 경작 기술과 장비를 요구하므로 일반적으로 1모작이 흔한 형태입니다.
2모작은 벼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 중 하나로 고려되며, 이를 위해 여름 벼와 가을 벼를 연속적으로 재배합니다. 여름 벼는 물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라며, 가을 벼는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2모작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연간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지만, 재배 조건과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2모작을 하고 있는 곳은 제주도와 일부 남부 지역, 특히 제주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여름 벼와 가을 벼를 재배하여 2모작을 시도하는 농가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지역적으로 한정되며, 일반적으로 1모작이 주류입니다.
2모작을 시도하려는 경우에는 현지 농업 전문가와 협력하여 적절한 재배 계획과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배 환경, 토양 조건, 기후, 물 공급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