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금/은, 물가상승률, 금리, 주식, 부동산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각각의 지표와 자산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환율이나 물가상승률 금리에 따라 금/은의 시세, 주식 부동산은 어떻게 변하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환율이 오른다면 금과 은은 약세를 보이며
경제적인 위기가 온 것으로 볼 수 있어 주식이나 부동산 등도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나 부동산이 약세를
금리가 내리면 주식이나 부동산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금이나 은, 달러환율의 경우는 물가상승률이 높아짐에 따라서 가격이 상승하거나 환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물가상승률이 높다는 것은 해당국가의 화폐 가치가 점점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기에 때문에 사람들은 안전자산인 금,은,달러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가장 최근의 사례를 본다면 아르헨티나와 터키 국민의 경우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 (아르헨티나 100%, 터키 80% 인플레이션율 상승)으로 인해서 돈이 생길때마다 달러나 금으로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즉 화폐가 가치저장의 수단 기능을 상실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주식이나 부동산의 경우는 물가상승률에 따라서 보통 함께 상승하게 되지만 정부의 개입이 생기는 '금리인상'이 시작되면서 부터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이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면 당연하게도 투자자산인 주식에 먼저 자금이 흘러들어가서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 되고 그 후 후행자산인 부동산의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정부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면 금리인상을 통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게 되는데 금리인상이 시작되면 주식과 부동산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게 됩니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지금 우리나라나 미국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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